한국자이화장품 ‘2018논문인용영향력평가 중국대학 1위’ 발해대학교와 함께 청년일자리 창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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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이화장품 ‘2018논문인용영향력평가 중국대학 1위’ 발해대학교와 함께 청년일자리 창출 나서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5.14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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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화장품의 품질과 발해대학교의 인적자원 더해 중국시장 열기로 합의
㈜한국자이화장품은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중국 국립 발해대학교와 협정을 맺고 자이화장품의 중국수출을 확대하여 한국과 중국에서 청년일자리를 창출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한국 기업과 중국 대학이 손잡고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지난 10일 ㈜한국자이화장품(대표이사 김충식)은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중국 국립 발해대학교(총장 양옌동)와 협정을 맺고 자이화장품의 중국수출을 확대하여 한국과 중국에서 청년일자리를 창출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한국자이화장품은 국내 중저가 화장품 효시 기업으로 2008년 설립 이후 크리스찬 르누와르, 취화선, 설국화, 예작 등의 브랜드를 선보이며 국내 면세점 입점, 월드 유니버시티·미스코리아 공식 화장품 선정 등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내수시장을 확대해 왔다.

한국자이화장품은 국내 중저가 화장품 효시 기업으로 2008년 설립 이후 크리스찬 르누와르, 취화선, 설국화, 예작 등의 브랜드를 선보였다. 중국 국립 발해대학교 양옌동 총장(좌), ㈜한국자이화장품 김충식 대표이사(우).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또한 중국위생허가를 취득하며 중국을 비롯하여 미국,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의 현지 백화점 등에 입점하여 기초, 색조, 헤어 관련 200여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한국자이화장품이 3천여 중국대학 중에서 발해대학(보하이대학)를 선택한 것은 중국인본과에서 중국인학생들과 폭넓은 학연관계를 맺으며 우수한 실력을 갖춘 한국유학생들이 중국대륙을 장악하는데 꼭 필요하다는 전략적인 판단에서다.

그동안 중국유학을 알선하는 유학원과 중개사들이 중국대학교 순위와 중국명문대학유학 간판을 이용하여 대외한어과 유학을 안내하거나 준비가 안 된 학생들을 중국인본과로 유학을 보낸 탓에 우수한 한국유학생들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어 온 것이 현실이다.

김충식 대표는 “자이화장품이 자부하는 품질에 발해대학교의 훌륭한 인적 자원을 더해 중국시장을 본격적으로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하지만 보하이대학교(渤海·발해대학교)는 중국 랴오닝성(辽宁省·요녕성) 전체 교원·공무원들이 연수하는 대학으로 중국을 대표하는 중국어표준어연구중심이 설치되어 있으며, 2018논문인용영향력평가 중국대학순위 1위, 2017과학기술연구분야(교수단체) 2위, 교육환경 8위 등을 차지한 중국국립종합대학이다.

보하이대학(발해대학) 한국유학생들은 재학 중에 협정 기업·단체의 무료 번역과 통역을 지원하며 풍부한 경험과 경력을 쌓고, 졸업 전에 다양한 통·번역 경력증명서를 구비하여 대 중국 무역·경영·기획 능력을 갖춰가고 있다.

발해대학은 중국 전체 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한국유학생들이 100% 전원 5년 연속 대학기간 4년 이내에 중국인본과를 졸업하는 가장 안전한 중국유학의 상아탑을 쌓아가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중국 전체 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한국유학생들이 100% 전원 5년 연속 대학기간 4년 이내에 중국인본과를 졸업하는 가장 안전한 중국유학의 상아탑을 쌓아가고 있다.

김충식 대표이사는 “중국에서 사업을 해 보면 중국어로 소통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기 에 그동안 중국위생허가를 승인받고도 수출확대에 애로사항이 있었다”며 “자이화장품이 자부하는 품질에 발해대학교의 훌륭한 인적 자원을 더해 중국시장을 본격적으로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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