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포천은 서울에서 가까운 여행지로 주말을 이용한 나들이로 최고의 장소이다. 다양한 매력으로 가득한 포천을 여행하는 방법도 많은데, 그중에서 역사를 따라 걷는 역사 여행지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포천시 신북면에 위치한 인평대군묘는 인조의 셋째 아들인 인평대군과 그의 부인 오씨가 합장된 곳이다. 참고로 인평대군은 유교 경전에 정통했고, 시와 서화에 능했다고 알려져 있다.

인평대군묘는 기와를 얹은 곡장으로 둘러쌓여 있다. 묘비 1기, 문인석 4기, 향로석 1기, 망주석 2기, 장명등 1기가 배치되어 있는데, 규모가 크고 정교한 조형미를 보여줘 조선시대 중기의 매장문화를 미뤄 짐작하게 한다.

오성과 한음으로 유명한 조선 중기의 정승이자 대학자 이항복의 묘도 포천에서 만날 수 있다. 경기도 기념물 제24호로 지정된 이곳은 그의 고향이다.

실제로 이항복이 세상을 떠난 지역은 함경도 북청이다. 이항복은 영의정까지 올랐으나 광해군 시대에 유배를 떠나 그곳에서 세상을 떠났고, 포천에 예장됐다.

이항복과 관련된 유적지는 포천에서 화산서원을 빼놓을 수 없다. 이곳은 인조시기에 지어진 곳으로 이항복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인덕전과 서재, 내삼문, 외삼문 등의 건물이 남아 있으며, 사당인 인덕전에 이항복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포천 반월성도 경기도를 대표하는 여행지이자 경기도에 있는 사적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곳이다.

포천시 군내면에 있는 산성으로 길이는 1080m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궁예가 쌓았다는 전설이 남아있으나, 조사 결과 고구려 때 쌓은 성이라고 다시 밝혀졌다.

현재 성의 옛 자취를 엿볼 수 있는 시설물로는 남쪽과 북쪽 문터, 치성 4개소 등이 남아있어 당시의 모습을 전하고 있다.

이처럼 주말을 이용해 포천으로 역사여행도 즐겨보고 포천 이동갈비 맛집도 방문해 포천여행을 마무리 지어보는 것은 어떨까.

포천 이동갈비 맛집 원조이동김미자할머니갈비의 대표메뉴는 수제 양념갈비와 생갈비이다. 이곳에서는 직접 만드는 숙성 간장에 직접 손질한 고기를 재워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포천 이동갈비 맛집이다.

갈비메뉴 외에도 냉면, 동치미 국사, 된장찌개 등의 식사 메뉴도 판매하고 있어 넉넉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포천 이동갈비 맛집 원조이동김미자할머니갈비에서는 직접 공수한 품질 좋은 소고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손수 포를 떠 푸짐한 양을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15년 숙성을 통해 감칠맛이 뛰어난 양념까지 더하니 부드러운 육질에 진한 풍미까지 느낄 수 있는 포천 이동갈비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원조이동김미자할머니갈비에서 고기를 주문하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동치미는 시원하고 깔끔한 맛으로 인기를 끄는 메뉴이며, 이외에도 각종 쌈 채소 및 파절임, 백김치, 쌈무 등 고기와 곁들이기에 좋은 밑반찬을 제공하며 손님들의 입맛을 책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