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봄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디저트를 출시하고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봄 분위기를 한껏 누릴 수 있는 오후의 티 타임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파크 하얏트 서울 24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The Lounge)’에서는 봄을 맞아 꽃의 아름다움을 한가득 담은 ‘플라워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꽃을 올린 증편을 비롯해 벚꽃 잼을 곁들인 스콘, 봄 꽃을 형상화한 얼그레이 컵케이크와 타르트, 히비스커스 레드벨벳 등 꽃을 테마로 한 독창적인 아이템을 차 또는 커피와 함께 즐기며 달콤한 봄 날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4월 5일부터 6월 5일까지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애프터눈 티 세트에 포함된 세이버리와 디저트류는 한국의 전통미가 돋보이는 파크 하얏트 서울만의 3단 도자기 트레이에 준비된다.

세이버리 아이템은 꽃을 올린 캐러멜라이즈 증편, 시금치 토스트와 깻잎 페스토를 곁들인 샌드위치 등으로 구성된다. 디저트는 벚꽃을 형상화한 체리 블라썸 타르트, 봄 꽃을 형상화한 얼그레이 컵케이크, 오렌지 블라썸 가나슈를 넣은 롤리팝, 맨드라미와 라즈베리를 곁들인 판나코타, 히비스커스의 향을 담은 레드벨벳 등을 포함한다.

스콘은 달콤한 벚꽃 향이 담긴 벚꽃 잼과 함께 제공해 입 안 가득 봄의 향기를 채운다. 꽃과 같은 각각의 아이템은 맛을 보기 전 카메라를 들지 않을 수 없게 한다.

미세먼지 및 독소 배출에 효과적인 클렌즈 주스 선봬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로비에 위치한 로비라운지 ‘투톤’에서는 5월 31일까지 건강과 미용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클렌즈 주스 5종을 선보인다.

물이나 다른 첨가물 없이 신선한 과일과 채소 100%만으로 맛을 낸 착즙음료로 채소와 과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재료 본연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재료의 영양소을 파괴하지 않고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봄철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해지면서, 체내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여 몸을 정화하는 역할을 하며, 간편한 한 끼 식사로도 가능해 다이어트와 미용에도 제격이다.

청명한 제주 하늘 감상하며 즐기는 와인 프로모션

켄싱턴 제주 호텔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하늘오름에서는 청명한 제주의 하늘을 배경으로 이탈리안 메뉴와 함께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와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루프탑에 위치해 중문 바다와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전망과 트렌디한 인테리어로 커플들의 로맨틱한 식사 공간으로 인기가 높은 하늘오름에서는 다양한 이탈리안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이탈리안 와인 스페셜’과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스프링 와인 컬렉션’을 준비했다.

5월까지 진행되는 ‘스프링 와인 컬렌션’은 신의 물방울에 등장하며 수많은 스토리를 가진 쌩 줄리앙을 대표하는 와인 샤토 딸보, 아르헨티나 최고의 말벡 와인 트라피체 이스까이, 나파 밸리의 덕혼 와인 등 10여종의 와인을 3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봄맞이 미식여행, 수트라하버 리조트에서 즐기자

수트라하버 리조트의 알프레스코 레스토랑의 ‘선셋바’와 비치 사이드 레스토랑인 ‘브리즈 비치 클럽’을 이용하면 아름다운 일몰을 배경으로 한 소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브리즈 비치 클럽에서는 매주 금, 토, 일 오후 6시부터 신선한 해산물, 샐러드, BBQ 야외 뷔페 (Breeze Weekend Fiesta)를 운영하며 오후 7시-9시 해피아워에는 특정 칵테일을 50퍼센트 할인 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말레이시아의 현지 음식을 맛보고 싶은데 어디로 갈지 고민이라면 마젤란 수트라 리조트 1층에 위치한 파이브세일즈 레스토랑을 방문해 보자.

매주 토요일 저녁 진행되는 ‘호커푸드 딜라이트’(Saturday Night Hawkers Delights)가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는 동남아시아식 스프링롤인 ‘포피아 바사’(Popiah Basah), 코코넛밀크와 판단 잎을 넣고 지은 쌀밥에 매콤한 멸치, 달걀, 땅콩 등을 곁들여 함께 먹는 나시 르막(Nasi Lemak) 등이 있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국의 다양한 조리 방법이 조화를 이룬 길거리 음식은 이색적이면서도 아시아인에게는 익숙한 맛으로 다양한 메뉴를 경험할 수 있어 좋다.

설렘 가득 ‘파라다이스 로맨스 패키지’ 출시

‘파라다이스시티’는 봄을 맞아 사랑에 빠진 연인들을 위해 ‘파라다이스 로맨스 패키지’를 오는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두 가지 테마로 선보이는 ‘파라다이스 로맨스 패키지’는 파라다이스시티에서 편안한 휴식은 물론 이탈리안 디너 코스와 샴페인, 라이브 음악과 칵테일 등 연인들의 필수 데이트 요소만 모아 다양하게 구성됐다.

먼저 둘만의 오붓한 데이트를 원한다면 ‘스위트 초이스’를 추천한다. 고급스러운 ‘코너 스위트’ 객실 패키지로 여심을 사로잡는 요소들을 가득 담았다. 라운지 파라다이스(Lounge PARADISE)’에서는 웰컴 드링크 2잔이 제공되며, 이탈리안 파인 다이닝 ‘라스칼라(LA SCALA)’에서 토스카나 지방의 봄을 연상케 하는 ‘고메 트래블링 토스카나(Gourmet Travelling Toscana)’ 디너 코스를 즐길 수 있다. ‘페리에 주에(Perrier-Jouët) 라운지’에서는 ‘페리에 주에 그랑뷔리 샴페인’ 1 병도 제공해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로맨틱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보다 활기찬 데이트를 원한다면 ‘캐주얼 초이스'를 선택해보자. 라이브 뮤직 라운지 ‘루빅(RUBIK)’에서 연인과의 달콤 지수를 높여줄 시그니처 칵테일 2잔을 제공한다. 재즈, 팝, DJ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공연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과 생기 넘치는 시간을 보내기 좋다.

여기에 패키지 공통 혜택으로 뷔페 레스토랑 ‘온더플레이트(On The Plate)’ 조식 2인, 수영장,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 피트니스 센터 이용이 가능하다. 객실에는 소중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로맨틱 플라워 박스’도 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