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건축가, 디자이너와 한옥서포터즈 발대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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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건축가, 디자이너와 한옥서포터즈 발대식 진행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3.27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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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2018서울한옥박람회 프로그램 선택해 홍보활동
한옥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4일 ‘2018서울한옥박람회 서포터즈 발대식’을 성북구에 위치한 최순우 옛집에서 개최하고 제4기 한옥박람회 서포터즈단의공식출범을 알렸다. 사진/ 한옥박람회 조직위원회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한옥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4일 ‘2018서울한옥박람회 서포터즈 발대식’을 성북구에 위치한 최순우 옛집에서 개최하고 제4기 한옥박람회 서포터즈단의공식출범을 알렸다.

건축을 전공하는 대학생부터 디자이너, 기자 등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로 모인 30명의 서포터즈는 치열했던 경쟁 끝에 선정돼 첫 모임을 가졌다. 이들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한옥에 대해 배우고 싶어 모였다며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얻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건축을 전공하는 대학생을 학교에서는 제대로 배우기 어려웠던 한국건축에 대해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디자이너의 경우, 한국 문화와 전통을 실생활에 접목한 디자인을 개발하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뚜렷한 목표와 전통문화, 한옥에 관심을 가지고 모인 만큼 이번 한옥박람회 서포터즈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은 2018서울한옥박람회 공동주최기관인 네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사무실에 모여 2018서울한옥박람회와 미션에 대한 설명을 듣고, 네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의 심지혜 부장과 월간한옥 박경철 국장의 설명을 들으며 최순우 옛집을 탐방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앞으로 약 2개월 간 서포터즈들은 각자 관심있는 2018서울한옥박람회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 한옥과 전통문화 컨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개인 SNS를 통해 박람회 홍보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향후 서포터즈 활동내용은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2018서울한옥박람회는 다양한 전시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포럼도 진행될 예정이다. 제14회 문화재기능인작품전부터 전통과 현대의 만남인 콜라보레이션 공모전 ‘악어와 악어새’ 등 다양한 작품전시와 더불어 한국건축포럼 및 제4회 국제보자기포럼까지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알리는 활동을 시작으로 2018서울한옥박람회에 홍보 활동을 이어간다.

2018서울한옥박람회는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SETEC에서 진행된다. 현재 2018서울한옥박람회는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2018서울한옥박람회 참가비는 1인당 8000원이지만 사전신청시 무료이다. 관람객 사전신청은 한옥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3월 15일부터 4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조명박물관, ‘제14회 빛공해 사진·UCC공모전’ 개최

조명박물관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오는 4월 9일부터 6월 18일까지 제14회 ‘빛공해 사진·UCC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 조명박물관

조명박물관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오는 4월 9일부터 6월 18일까지 제14회 ‘빛공해 사진·UCC공모전’을 개최한다.

본 공모전은 무분별하고 과도한 빛은 심각한 환경공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으며 올해로 14번째를 맞게 된 친환경공모전이다.

공모의 주제는 ‘공해의 빛’과 ‘생명의 빛’이다. 빛공해에 관심을 갖고 있는 남녀노소 내외국인의 참여가 가능하며, 어린이 및 청소년부(초,중,고)와 일반부로 나누어 사진과 UCC로 응모할 수가 있다. 사진 부문은 1인 5점까지 응모가 가능하며, UCC부문은 1인 또는 1팀(최대 5명까지) 2점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응모자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시상으로는 어린이 및 청소년부 35명의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상과 부상이 수여되고 , 일반부 35명의 수상자는 조명박물관장상과 상금 또는 부상이 수여된다. 2018년 올해는 일반부 통합 대상을 없애고 사진과 UCC부문에 각각 대상을 수여하게 된다. 대상은 300만원, 최우수 200만원, 우수 100만원, 장려 50만원씩 사진과 UCC로 나누어 지급되며, 총 3,000만원 이상의 상금과 부상이 지급된다.

또한 수상자 전원에게는 조명박물관을 1년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수상자 발표는 7월 10일(화)에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지되며, 시상식은 7월 말경에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작품은 서울시청, 시민청, 서울도서관, 어린이도서관, 조명박물관 등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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