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소식 빨리 오는 ‘강릉’ 꼭 들러야 할 술집, 맛집,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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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소식 빨리 오는 ‘강릉’ 꼭 들러야 할 술집, 맛집, 카페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3.17 0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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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가볼만한 곳 많지만 미식가라면 대게 전문점 빼놓을 수 없어
강릉 초당동에 위치한 초당커피정미소. 정미소였던 곳을 카페로 리모델링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봄바람 살랑이는 주말, 가까운 산과 바다를 찾아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어보자. 강원도 강릉은 서울-양양 간 고속도로가 뚫리고, 경강선 KTX가 개통하면서 거리감이 많이 줄어든 도시다.

차든 기차든 90분이면 바로 동해에 닿을 수 있기에 당일치기 여행지로 적격이며 경포대를 비롯해 설악산, 오대산 등 국립공원과 오죽헌, 동양자수박물관, 선교장, 경포생태습지원, 참소리 축음기·에디슨 과학박물관,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자리 잡고 있어 사계절 언제 가도 좋다.

편안하게 늙어가는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이하는 강릉 원도심 명주동. 사진/ 한국관광공사

강릉 원도심 격인 명주동은 강릉대도호부 관아가 자리한 곳으로 고려시대부터 행정과 문화의 중심지였다. 한때 강릉시청도 자리했지만 지금은 그저 편안하게 늙어가는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곳에는 낡은 건물을 개조한 리사이클링 맛집이 많은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봉봉방앗간은 한때 방앗간이었던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커피와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카페로 재탄생한 공간이다. 페인트칠 벗겨진 벽, 타일로 된 바닥, 덜컹거리는 창문이 더할 수 없이 빈티지스럽다.

봉봉방앗간은 한때 방앗간이었던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커피와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카페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빈티지한 아이템이 가득한 버드나무 맥주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수제 맥주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샘플러 메뉴!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DB

버드나무 브루어리를 강릉 최고의 술집으로 꼽는데 이견을 제시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평일에는 현지인 맥덕으로, 주말에는 여행자로 늘 북적이는 이곳은 봉봉방앗간과 마찬가지로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해 빈티지한 멋이 가득하다.

막걸리 공장을 리모델링한 버드나무 브루어리는 유리창을 통해 양조시설을 구경할 수 있다. 우리나라 고유의 탁주를 만들던 양조장이 가장 한국적인 맥주를 만드는 곳으로 재탄생했다는 사실이 더할 수 없이 흥미롭다.

낡은 텔레비전, 오래된 그릇 등 빈티지한 아이템이 가득한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수제 맥주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샘플러 메뉴!

강릉 맛집 ‘대게천국’에서는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게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DB

강릉 가볼만한 곳, 갈만한 식당은 많지만 미식가라면 대게 전문점을 빼놓을 수 없다. 그중 ‘대게천국’은 강릉 맛집으로 사랑 받는 곳으로 배를 가진 선주가 직접 운영하는 선주직판형태로 운영된다.

때문에 강릉 맛집 ‘대게천국’에서는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게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대게 외에도 털게, 홍게, 킹크랩, 랍스터 등 신선한 게찜을 만날 수 있다. 게찜은 주문하는 즉시 찜통에 들어가 쪄지게 된다.

강릉 주문진 맛집 ‘대게천국’은 게찜 주문 시 미리 나오는 곁들이찬이 다채롭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DB
강릉 가볼만한 곳, 갈만한 식당은 많지만 미식가라면 대게 전문점을 빼놓을 수 없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DB

강릉 주문진 맛집 ‘대게천국’에서는 게찜 주문 시 미리 나오는 곁들이찬(스끼다시)도 다채롭다. 강릉 맛집 ‘대게천국’에서는 부침개, 나물, 오징어순대, 오징어젓갈, 활어회, 물회 등이 가본으로 제공된다.

또한 게찜이 나오고 난 이후에는 게딱지 볶음밥이 나와 식사 마무리까지 든든하게 할 수 있다. 무엇보다 강릉 맛집 ‘대게천국’에서는 찜통에서 막 나온 게를 껍질 손질까지 깔끔하게 한 상태로 손님상에 올려 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한편 강릉 맛집 ‘대게천국’은 다양한 매스컴에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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