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심공략 ‘이탈리아 소도시’, 2018년 가볼 만한 여행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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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심공략 ‘이탈리아 소도시’, 2018년 가볼 만한 여행지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1.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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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낭만이 가득한 이탈리아, “나만이 알고 있는 힐링여행지 찾아볼까?”
이탈리아는 유럽 문화유산의 중심이라 말할 수 있을 만큼 다방면에 걸쳐 즐길 거리가 풍성한 여행지 중 한 곳이다. 사진은 친퀘테레 리오마조레. 사진/ KRT 여행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이탈리아는 유럽 문화유산의 중심이라 말할 수 있을 만큼 다방면에 걸쳐 즐길 거리가 풍성한 여행지 중 한 곳이다. 연중 유서 깊은 축제, 영화제 등이 개최돼 이색적인 여행을 원하는 이들이 눈여겨볼 만한 여행지가 많다.

그중에서도 지중해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은 시칠리아는 이탈리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이다. 세계인의 마음을 흔든 명화 대부, 시네마 천국, 그랑블루 등 모두 이탈리아 남서부의 섬 시칠리아에서 촬영됐다.

시칠리아는 그리스, 이슬람, 노르만 양식 등 다채로운 문화유산이 조화를 이루며 성숙한 아름다움을 뽐낸다. 사진/ KRT 여행사

또한, 시칠리아는 그리스, 이슬람, 노르만 양식 등 다채로운 문화유산이 조화를 이루며 성숙한 아름다움을 뽐낸다. 3300m의 에트나 화산을 비롯해 그림 같은 자연 경관, 고품격 미식 경험 등 무궁무진한 매력을 겸비한 곳이 바로 시칠리아이다.

토스카나의 붉은 도시 시에나는 중세 유럽을 느끼기에 제격. 12~15세기의 모습을 간직한 시에나 역사 지구는 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됐다.

토스카나의 붉은 도시 시에나는 중세 유럽을 느끼기에 제격. 12~15세기의 모습을 간직한 시에나 역사 지구는 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됐다. 사진/ KRT 여행사

해발 300m 높이에 자리한 언덕 도시는 밤과 낮 모두 낭만이 넘친다. 눈을 뗄 수 없는 도시의 아름다움과 특유의 분위기 덕에 기꺼이 길을 잃고 싶은 곳이다. 매년 7월 초와 8월 중순, 성모 마리아의 영광을 기리며 안장 없이 말을 타는 경주 ‘시에나 팔리오’가 열려 유럽 여행의 특별함을 더한다.

이탈리아 북부 도시 베로나는 로미오와 줄리엣, 말괄량이 길들이기, 베로나의 두 신사 등 셰익스피어 작품의 배경지로 명성이 있다.

줄리엣의 집은 베로나 관광객들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아담하지만 사랑스러운 도시 베로나에서는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사랑에 빠질듯하다. 3개의 프로 축구팀이 존재하며 매년 여름 아레나 원형경기장에서 오페라 축제가 열리는 팔방미인 여행지이다.

이탈리아 북부 도시 베로나는 로미오와 줄리엣, 말괄량이 길들이기, 베로나의 두 신사 등 셰익스피어 작품의 배경지로 명성이 있다. 사진/ KRT 여행사

친퀘테레는 이탈리아 북서부에 위치하는 5개의 마을이다. 리오마조레, 마나놀라, 코니글리아, 베르나차, 몬테로소 알 마레는 각각의 개성을 겸비하고 있다. 5개의 마을, 해안 절벽 길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 독특한 풍경의 마을은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바위산 위에 자리 잡은 오르비에토는 유구한 역사만큼이나 흥미로운 이탈리아 중부를 대표하는 도시다. 고딕 건축물과 가톨릭 유산들이 즐비하고 레이스, 도자기 등의 수공예품, 오르비에토 와인이 유명하다. 사방을 둘러봐도 화보 같은 모습에 저절로 걸음이 느려진다.

바위산 위에 자리 잡은 오르비에토는 유구한 역사만큼이나 흥미로운 이탈리아 중부를 대표하는 도시다. 사진/ KRT 여행사
성 프란시스코가 태어나고 묻힌 언덕 위의 아시시에는 연간 순례자,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사진/ KRT 여행사

성 프란시스코가 태어나고 묻힌 언덕 위의 아시시에는 연간 순례자,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성 프란체스코 성당 외에도 유수한 성당이 많다. 동화 같은 도시의 경관과 대비되는 엄숙한 분위기는 여행자에게 묘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호수 마을 시르미오네는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와 베네치아 중간에 위치한 곳으로 가르다 호수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마을이다.

호수 마을 시르미오네는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와 베네치아 중간에 위치한 곳으로 가르다 호수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마을이다. 사진/ KRT 여행사

여름이면 피서를 즐기러 이곳을 찾는 이들로 더욱 붐비는데, 특히 시르미오네 성(로카 스칼리제라)이며 반짝이는 호수와 중세의 매력 가득한 마을의 모습이 조화를 이뤄 여행자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이에 KRT 여행사는 여행자들이 매력만점 이탈리아 소도시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낭만이 가득한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을 통해 유럽의 진한 감성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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