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호텔업계, 기부 행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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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호텔업계, 기부 행사 잇따라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1.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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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이 마련한 기부금 전달
파르나스호텔은 이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 파르나스호텔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새해를 맞아 추운 날씨를 따뜻하게 녹일 훈훈한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다.

파르나스호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전달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파르나스호텔은 이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 열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은 호텔 로비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진행됐으며, 파르나스호텔 권붕주 대표이사, 서울 사랑의 열매 이경아 지역사업본부장 등이 직접 참석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연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자선이벤트를 선보였다. 2003년부터 15년째 매년 12월에 진행하는 특급 호텔 업계 대표 자선행사인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Christmas Tree of Hope)’는 200개의 낙상홍 화병으로 특별 제작됐으며, 각 화병에 후원사의 로고 또는 후견인이 원하는 ‘사랑의 카드’를 부착하여 호텔 로비에 전시됐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그랜드 델리에서 진행한 와인마켓을 통해 모금된 ‘따뜻한 와인’ 자선 이벤트 모금액과 아시안 라이브 레스토랑에서 설치된 ‘도네이션 테이블(Donation Table)’에서 모금된 금액도 함께 기부했다.

12월 초 진행된 와인마켓에서는 겨울에 마시는 따뜻한 와인인 ‘뱅쇼(글루바인)’를 판매해 수익금을 모았으며, 아시안 라이브 도네이션 테이블은 12월 한 달간 지정된 테이블에서 식사 시, 해당 테이블에서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가 기부돼 레스토랑을 방문한 고객들도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일본의 첫번째 W호텔, W 오사카 호텔 2021년 오픈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브랜드인 W호텔 월드와이드는 일본의 주택건설 글로벌 기업 세키스이 하우스와 일본의 첫번째 W호텔, W 오사카의 오픈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울러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브랜드인 W호텔 월드와이드는 일본의 주택건설 글로벌 기업 세키스이 하우스(Sekisui House)와 일본의 첫번째 W호텔, W 오사카(W Osaka)의 오픈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 최초의 W 호텔인 W오사카는 오는 2021년 오픈을 목표로 27층 규모의 신축 건물에 들어서며, 객실 및 스위트룸 337실, 레스토랑 및 칵테일 바 등을 갖출 예정이다.

W 호텔 월드와이드의 글로벌 브랜드 리더 앤서니 잉햄은 “2020년 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일본에 W호텔을 처음으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W는 언제나 오사카처럼 에너지와 활기가 넘치는 도시에 신선한 비전을 더해왔다. W의 오픈을 통해 오사카에 더욱 넘치는 활력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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