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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겨울방학 체험 프로그램1월 한달동안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자연 속에서 한강 생태 체험
권라희 기자 | 승인 2018.01.11 14:40
난지한강야생탐사센터의 겨울 철새맞이 특별 프로그램 ‘새가 있어 하늘이 외롭지 않다 1,2,3’에서는 겨울 철새를 탐조한다. 사진/ 서울시공공서비스

[트래블바이크뉴스=권라희 기자] 겨울방학인데 춥다고 아이들을 실내에만 머물게 하기엔 아쉽다. 가까운 한강에서 자연과 어울려 놀게 하자. 1월 한 달간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온 가족이 자연 속에서 즐기는 한강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고덕수변생태공원

야생동물의 흔적을 찾아보고 포유류 발자국 에코백 만들기도 체험하는 ‘한강의 야생동물(포유류)’, ‘야생동물의 겨울나기’를 알아보고, 먹이를 주며 야생동물을 구조하는 ‘배고픈 야생동물을 구조하라!’, 개와 너구리의 특성을 비교하고 너구리 양초도 만들어보는 ‘한강의 너구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서당에서 사용했던 지동목으로 책갈피를 만들어보는 ‘지혜가 샘솟는 지동목 놀이’도 있다. ‘새끼 꼬고 겨울 전통놀이 하기’는 볏집으로 새끼 꼬기 체험을 해보고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을 하며 자연 속에서 또래와 어울리는 시간을 갖는다.

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는 개와 너구리의 특성을 비교하고 너구리 양초도 만들어보는 ‘한강의 너구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사진/ 서울시공공서비스

◆ 난지한강야생탐사센터

겨울 철새맞이 특별 프로그램 ‘새가 있어 하늘이 외롭지 않다 1,2,3’에서는 겨울 철새를 탐조하고 ‘야생동물학교’와 ‘난지 한강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는 야생동물의 흔적을 찾고 배설물로 야생동물의 세계를 알아본 뒤 야생동물 족적 만들기도 진행한다. 서양화가 오재원과 함께 화가와 모델이 되어보는 경험을 하는 ‘거울아 거울아’ 프로그램도 흥미롭다.

◆ 난지수변생태공원

봄에 만날 개구리와 두꺼비를 위해 양서류 산란장을 준비하고, 연못에서 자란 억새를 이용해 젓가락을 만들어 보는 ‘양서류 산란장과 억새젓가락 만들기’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행복한 습지탐방 with 초록선생님’에서 습지에 대해 알아보고 ‘난지생태학교’에서 어린이들이 자연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한다. ‘버드워칭 : 난지 습지원 편’을 통해 겨울 철새를 관찰한다. ‘찾아라! 동물의 발자국’으로 야생동물의 흔적을 찾아 나선다. ‘위해식물 바로알기’와 ‘EM 흙공 만들기’는 체험을 통해 자연을 학습하는 과정을 삼는다.

난지생태학교에서 어린이들이 자연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한다. ‘버드워칭 : 난지 습지원 편’을 통해 겨울 철새를 관찰한다. 난지수변생태공원 사진/ 서울시공공서비스

◆ 암사생태공원

생태계 교란 종을 제거하여 봄에 피어날 새싹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위해 식물을 알아요’와 ‘암사 생태탐방’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생명과 자연, 생태계의 섭리에 대해 알아갈 기회다. 자연물로 공작새를 표현하고 한강공원에 서식하는 철새를 알아보는 ‘공작새 표현활동’도 놀이와 학습이 함께하는 과정이다.

가오리연을 만들어 날려보며 새해소망을 빌어보는 ‘높이 높이 연날리기’와 종이로 탈을 만들어 탈춤을 표현해 보는 ‘탈 속의 내 얼굴’도 재미있다. ‘짚공예’로 알꾸러미도 만들어보고 ‘천연비누 만들기’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시간도 갖는다.

난지수변생태공원에는 연못에서 자란 억새를 이용해 젓가락을 만들어 보는 ‘양서류 산란장과 억새젓가락 만들기’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사진/ 서울시공공서비스

◆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반딧불이 현장 탐방’으로 숲 속에서 빛으로 춤을 추는 반딧불이를 만나보고 ‘샛강생태 탐방교실’과 ‘샛강현장탐방’에서는 샛강만의 특징을 알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갖는다.

그 외 뚝섬한강공원, 이촌한강공원, 잠실한강공원, 잠원한강공원에서는 ‘자연학습장’ 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자연을 만지고 살펴보는 기회를 갖는다. 강서습지생태공원은 강서습지 생태탐방을 준비했다.

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는 먹이를 주며 야생동물을 구조하는 ‘배고픈 야생동물을 구조하라!’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사진/ 서울시공공서비스

이번 한강 생태 체험 프로그램 35가지는 총 10개소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서 진행한다. 생태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프로그램명’ 이나 ‘공원명’을 검색해 선착순으로 예약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별 예약페이지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자연 생태 체험 프로그램은 겨울 방학 동안 아이에게 줄 수 있는 또 하나의 선물일 수 있다. 자연 속에서 뛰어놀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다. 건강한 아이와 다가올 봄을 맞이하자.

권라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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