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겨울 여행, 동계올림픽 개최지 평창·강릉·정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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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겨울 여행, 동계올림픽 개최지 평창·강릉·정선에서
  • 권라희 기자
  • 승인 2018.01.0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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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소도시에서 세계적 도시로, 평창의 내일
소박함과 화려함을 고루 갖춘 강원도의 매력적인 소도시 평창, 강릉, 정선도 올림픽 이후엔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권라희 기자] 설경이 아름다운 도시에서의 특별한 겨울 여행을 준비해보자. 매력적인 소도시였으나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결정되면서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한 사례가 많다. 소박함과 화려함을 고루 갖춘 강원도의 매력적인 소도시 평창, 강릉, 정선도 올림픽 이후엔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다.

강원도의 보석, 평창·강릉·정선

오는 2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치러질 평창, 강릉과 정선은 겨울을 제대로 느낄 낭만적이고 특별한 여행지이다 사진은 강릉올림픽파크. 사진/ 강릉시청

오는 2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치러질 평창, 강릉과 정선은 겨울을 제대로 느낄 낭만적이고 특별한 여행지이다. 이미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지만 앞으로 더 많은 국내외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이다.

강원도 평창, 강릉과 정선에는 스키 리조트 타입 숙소, 호수나 계곡 인근 숙소, 황토집이나 통나무집 등 다양한 타입의 숙소가 있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해 여유있게 머물러보자.

평창은 대관령 눈꽃 축제, 이효석 문화제, 송어축제 등 다채로운 지역 축제들을 자랑한다. 사진은 대관령눈꽃축제. 사진/한국관광공사

평창은 강원도의 남부 중앙에 자리한 산간 지방이다. 고도가 높고 눈이 많이 와서 겨울 스포츠를 만끽하기에 좋다. 대관령 눈꽃 축제, 이효석 문화제, 송어축제 등 다채로운 지역 축제들을 자랑한다.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평창에서는 스키 점프,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등의 설상 경기가 펼쳐진다.

강릉은 율곡 이이, 신사임당, 허균 등 많은 명사와 문화유산을 배출한 영동지방의 중심지이다. 겨울에 차가운 북서풍이 태백산맥을 넘어올 때 푄현상을 일으켜 온난한 기후를 보인다. 커피 산업이 발달해 수많은 전문 카페들이 등장하며 커피의 도시로 알려져 많은 이들이 찾는다. 이곳에서는 동계 올림픽 기간 동안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 하키 등 빙상 종목이 열린다.

정선은 한민족의 정서를 대표하는 한국 민요 아리랑의 발상지다. 산이 겹겹이 둘러싸여 여름에도 서늘하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정선은 한민족의 정서를 대표하는 한국 민요 아리랑의 발상지다. 산이 겹겹이 둘러싸여 여름에도 서늘하다. 강원도 동남부에 자리해 천혜의 자연 환경이다.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정선아리랑시장은 매달 5일장으로 열리며 현지의 농산물들로 가득차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하다. 올림픽 기간 동안 이곳에서 알파인 스키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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