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겨울여행은 이벤트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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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겨울여행은 이벤트와 함께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1.10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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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국내 관광객에 특별 경품 제공
몰디브관광청은 지난 1일 말레 국제공항에서 2018년 새해 첫날 몰디브를 방문한 첫 관광객을 환영으로 맞이했다. 사진/ 몰디브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2018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여행관련 이벤트가 진행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몰디브관광청, 2018년 첫 관광객 환영 이벤트 개최

몰디브관광청은 지난 1일 말레 국제공항에서 2018년 새해 첫날 몰디브를 방문한 첫 관광객을 환영으로 맞이했다.

이 이벤트는 몰디브 관광청이 몰디브 방문객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2018년 새해를 축하하기 위해 진행했다.

첫 입도객은 플라이 두바이 항공편을 타고 가족과 함께 도착한 영국 국적의 조지나 홀브룩 이다. 조지나 홀브룩은 몰디브 관광청과 몰디브 항공사, 관광부, 몰디브 관광업계 대표자들에게 축하증서와 함께 특별한 환영을 받았다. 푸라베리 아일랜드 리조트의 최고 재무 책임자 후세인 힐미(Hussain Hilmy)는 첫 입도객 조지나 홀브룩을 위한 푸라베리 아일랜드 리조트의 7박 무료 휴가 패키지를 증정했다.

아울러 이날 몰디브는 새로운 목표와 성취의 새 장을 열었다. 지난 몇 년 동안 몰디브를 방문한 첫 관광객에 대한 환영 인사를 포함하여 50만 명째 관광객, 75만 명째 관광객, 100만 명째 관광객을 환영하는 여러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몰디브 관광청은 첫 관광객 및 모든 관광객들에게 행복한 새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을 덧붙였다.

관광공사, 겨울 국내여행 캠페인 연계 대국민 특별 경품이벤트

한국관광공사는 겨울철 국내여행 활성화 및 평창 여행의 달 사전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오는 15일부터 3월 18일까지 당첨자 10만명 이상인 사상 최대 규모의 대국민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겨울철 국내여행 활성화 및 평창 여행의 달(2018.2.9.~3.18) 사전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오는 15일부터 3월 18일까지 당첨자 10만명 이상인 사상 최대 규모의 대국민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공사는 국내관광여행 이동 1위 수단이 자가용이라는 점과 자가용 여행시 필수적인 모바일 어플이 내비게이션이라는 점에 주목해 위치기반 타깃팅이 가능한 SK텔레콤의 T맵과 업무제휴를 통해, 소비자가 T맵 어플리케이션만 실행하면 응모에서 당첨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실시간 여행인증 경품이벤트를 마련했다.

소비자가 T맵을 실행해 공사가 선정한 230여개의 관광지 중 한 곳을 목적지로 정하면 자동으로 즉석 경품이벤트에 응모되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즉석 추첨을 통해 숙박권, 문화상품권 또는 편의점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1등 베니키아 20만원 숙박권 250명, 2등 문화상품권 5만원권 5000명, 3등 편의점상품권 2000원권 10만명)

또한 추가 응모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AI 스피커 등의 추가경품 당첨 기회를 제공하며, 이벤트 기간 중 여러 관광지를 방문해 방문인증 횟수가 늘어날수록 추가경품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추가 응모 경품에 대해서는 이벤트 기간 직후 당첨여부가 공지될 예정이다.

경품당첨의 행운을 얻을 수 있는 230개의 국내 대표관광지는 겨울 국내여행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15일부터 보물지도의 형태로 확인이 가능하며, 해당 관광지는 한국관광 100선,한국관광의별,평창 동계올림픽 연계 관광코스 18선 등을 통해 엄선된 곳들이다.

평창 성화봉송 축하행사 연계 친절 캠페인 실시

한국관광공사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서울로 처음 입성하는 13일에 청계천 광장에서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방한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친절과 미소를 보여줄 것을 다짐하는 대국민 K스마일 친절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아울러 공사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서울로 처음 입성하는 13일에 청계천 광장에서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방한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친절과 미소를 보여줄 것을 다짐하는 대국민 K스마일 친절 캠페인을 실시한다.

13일 오후 청계천 광장을 방문하면 ‘한국을 찾은 선수단과 관광객을 따뜻한 미소와 친절로 맞이하겠습니다’라는 다짐 후 서약의 증표로 핸드 프린팅을 할 수 있다. 또한 환하게 웃는 사진을 찍은 후 ‘친절과 미소’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 업로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개최한다.

이날 오후 6시 광화문에서는 작년 10월 24일 그리스 올림피아의 헤라 신전에서 채화돼 제주, 경남, 전북, 경북, 수원을 거쳐 서울로 처음 입성하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를 볼 수 있다. 이를 기념해 광화문 광장에서는 K-POP 공연, 어가행렬, 한국전통 무용 공연 등 다양한 축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는 2월 2일 원주, 8일 강릉에서도 성화봉송과 연계한 K스마일 친절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 17기 발대식 개최

한국방문위원회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지난 9일 오후 1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 17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 한국방문위원회

이 밖에 한국방문위원회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지난 9일 오후 1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 17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는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맞아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친절 캠페인에 동참하고 한국 문화관광을 홍보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지난 16기까지는 대학생으로만 구성됐으나, 17기로 선발된 500여명은 대학생과 함께 중·고등학생도 포함돼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리는 민간 외교대사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평창올림픽 대비 글로벌 에티켓 강연과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한국 홍보 스토리텔링 비법 등의 교육도 진행했다. 골든벨 퀴즈를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친절캠페인의 내용을 조금 더 쉽고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17기 외교대사로 선발된 한국외국어대학교 박보미(24)씨는 “2018년에 독일 함부르크에서 교환학생으로 지낼 계획이다. 오늘 발대식을 마치고 우리나라를 알리는 세계지도, 엽서, 책자 등을 받고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내가 곧 대한민국, 나의 일상이 곧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홍보라는 생각을 가지고 외교대사라는 타이틀이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봉사활동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외교대사 17기는 9일부터 2월말까지 약 2개월 동안 국내외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관광·역사 등 다방면의 홍보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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