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갑' 여행사 추천 겨울여행 상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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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갑' 여행사 추천 겨울여행 상품은?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1.09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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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터 해외여행까지다양한 관광상품 잇따라 출시
소쿠리패스는 ‘오사카 마니아’들을 위한 교토 아라시야마 투어를 선보였다. 사진/ 소쿠리패스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새해를 맞아 여행업계가 겨울 여행객 유치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소쿠리패스 ‘아라시야마 인력거 투어’ 출시

아라시야마 정취를 인력거와 뱃놀이로 즐기는 투어로, 자유여행 상품으로는 소쿠리패스가 국내 단독 판매중이다. 사진/ 소쿠리패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쿠리패스는 ‘오사카 마니아’들을 위한 교토 아라시야마 투어를 선보였다.

아라시야마 정취를 인력거와 뱃놀이로 즐기는 투어로, 자유여행 상품으로는 소쿠리패스가 국내 단독 판매중이다.

지난해 11월 일본을 찾은 한국인은 646만1천여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40% 이상 늘어난 수치다. 폭발적인 인기만큼 일본을 다시 찾는 리피터도 늘었다. 일본 관광청 통계에 따르면, 방일 외래관광객 10명 중 6명은 두 번째 이상 일본을 찾은 이들로, 재방문율 역시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마니아들의 발길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가운데, 여행업계는 올 한 해 ‘소도시 감성’이 일본여행 시장을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방일 한국인 3명 중 1명이 찾으며 최고 인기를 누렸던 오사카 근교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오사카를 벗어나 가까이 떠나기 좋은 교토와 고베, 나라 등이 꼽히고 있다.

지난해 해외호텔예약 인기지역 Top10 공개

하나투어는 2017년 자유여행객들의 해외호텔예약건수 25만7000여 건을 분석해 그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지역 10군데를 공개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하나투어는 2017년 자유여행객들의 해외호텔예약건수 25만7000여 건을 분석해 그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지역 10군데를 공개했다.

1위는 전체 예약자 중 9%가 선택한 홍콩이었다. 홍콩 내에서도 가장 예약건수가 많았던 호텔은 '솔즈베리YMCA' 이었다. MTR 침사추이역에 인접했으며 스타의 거리, 하버시티 쇼핑몰 등 주요 관광/쇼핑명소들로 도보 이동이 가능해 선호도가 높았다. 그리고 '하버그랜드 구룡', '리갈 구룡', '이비스 홍콩 센트럴' 등 홍콩 내 선호도 높은 다른 호텔들도 전철역과 인접해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2위는 전체 예약건수 가운데 8.6% 를 차지한 오사카였다. 일본은 오사카를 필두로 도쿄 5위(6.9%), 후쿠오카 6위(5.9%) 등 주요관광도시들이 순위표에 여럿 이름을 올리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이밖에 작년 말부터 항공노선이 늘어나기 시작한 태국 방콕은 3위에 올랐고, 괌(4위, 7.4%)은 키즈클럽, 워터파크 등 편의시설로 인해 아동을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이 선택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특징을 보였다.

한편 하나투어는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16일까지 ‘2018 美.친.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예비 자유여행객들은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전 세계 인기호텔들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하와이/홍콩/코타키나발루/다낭/세부/파타야에 위치한 호텔을 예약한 이들은 각각의 여행지에 위치한 'T라운지'를 활용해 여행 팁을 얻거나 각종 할인쿠폰을 얻을 수도 있다.

일본 돗토리현으로 ‘공짜여행 떠나자!’

3만년에 걸쳐 형성된 일본 최대의 사구를 만날 수 있는 돗토리 사구까지 만나볼 수 있는 일본 돗토리현이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일본 돗토리현

유명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의 코난마을이 있고, 요괴신사, 요괴 동상 등이 있는 요괴마을, 3만년에 걸쳐 형성된 일본 최대의 사구를 만날 수 있는 돗토리 사구까지. 이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일본 돗토리현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내일투어는 일본 돗토리현청과 협력해 ‘일본 돗토리현 금까기 원정대’ 10명을 1월 18일까지 모집한다. 50만원 상당의 일본 돗토리현 개별자유여행 금까기 상품 체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이다. 작년 한 해 일본, 마카오, 유럽 등 다수의 원정대를 성공적으로 이끈 내일투어의 2018년 첫 번째 원정대의 여행지로 일본 돗토리현이 선정됐다.

이번 돗토리현 금까기 영상 원정대 이벤트는 매력 넘치는 일본의 소도시 돗토리현에서의 멋진 추억과 영상 컨텐츠를 만들고 싶은 유투브, 블로그, 네이버 TV 캐스트 등 온라인 매체를 성실하게 운영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여행자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개인 블로그 또는 SNS에 해당 이벤트를 소개, 원정대 도전 이유를 포스팅 한 뒤 내일투어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원정대원으로 선발되면 약 50만원 상당의 일본 돗토리현 금까기 상품을 체험할 수 있다. ▲일본 돗토리현 왕복 항공권 ▲투어리스트급 호텔 + 료칸식 온천 호텔 ▲1억원 여행자보험 ▲각종 면세점 할인쿠폰 등이 포함돼있다.

원정대를 다녀와서의 미션도 어렵지 않다. ▲나만의 돗토리 여행 영상 ▲인스타그램 포스팅 최소 10개 ▲현지에서 촬영한 사진 및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이번에 선발된 원정대는 2월 6일 3박 4일의 일정으로 여행하게 되며 응모기간은 1월 18일까지, 당첨자는 1월 24일 내일투어 홈페이지에 공지 및 개별연락으로 진행된다.

올해 꼭 가봐야 할 팔라우 여행 출시

‘신들의 바다 정원’으로 불리는 맑은 바다는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지상 최대의 보고. 1000여 종에 달하는 형형색색 어류와 산호초 군락이 숨이 멎을 만큼 경이로운 대자연의 신비를 보여준다. 사진/ 마리아나관광청

여행박사는 최근 그 인기가 부상하고 있는 팔라우 직항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팔라우는 340여 개 크고 작은 초록 섬으로 이뤄진 인구 2만여 명의 초미니 국가. 관광산업이 주 수입원이라 자연 보호 정책이 엄격하고 자부심도 대단하다. ‘신들의 바다 정원’으로 불리는 맑은 바다는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지상 최대의 보고. 1000여 종에 달하는 형형색색 어류와 산호초 군락이 숨이 멎을 만큼 경이로운 대자연의 신비를 보여준다.

즐길 거리도 다양하다. 록아일랜드에 가면 수영을 하지 못해도 참여할 수 있는 해양 레포츠가 많다. 밀키웨이 산호가루 천연 머드팩 체험, 썰물 때 바닷물 아래 숨겨진 길을 내는 롱비치, 별빛 낚시를 하다보면 하루가 짧다. 스노쿨링으로 난파선을 탐험하거나 폭포와 계곡을 찾아가는 정글투어, 돌고래를 가까이에서 만나는 돌핀 워칭도 재미있다.

여행박사는 아시아나 항공 직항으로 가는 팔라우 패키지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팔라우에서 가장 큰 수영장과 프라이빗 비치를 보유하고 있는 팔라우 로얄리조트 3박이 기본으로 들어가며 KB대교 등 주요 시내 관광지 투어가 포함돼 있다.

우리나라 여행할 땐 간편한 ‘국내여행만들기’로

웹투어는 국내 자유여행을 간편하게 계획하고 결제할 수 있는 ‘국내여행만들기’ 시스템을 선보였다. 사진/ 웹투어

웹투어는 국내 자유여행을 간편하게 계획하고 결제할 수 있는 ‘국내여행만들기’ 시스템을 선보였다.

숙박예약을 기본으로 기차나 렌터카 등 교통편과 입장권까지 복합 예약이 가능하다. 기존에 하나씩 별도로 예약할 때 보다 추가 할인도 된다. KTX 포함 기차는 최대 30% 할인, 렌터카는 5000원 할인이 된다. 단, 기차표 단독 구매는 불가하며 타 상품과 복합 예약만 가능하다.

웹투어는 국내여행만들기 출시 기념으로 1월 중 숙박을 포함한 예약할 경우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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