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푸드트럭] 광주 편, 그랜드 오픈 성공?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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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푸드트럭] 광주 편, 그랜드 오픈 성공? 실패?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1.05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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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박 조짐이 보이긴 하는데”
지난 29일 방영한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광주 편 마지막 방송으로 그랜드 오픈 장사를 시작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지난 29일 방영한 리얼 생존 버라이어티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광주 편 마지막 방송으로 푸드트럭 쟁취 서바이벌에 합격한 팀들이 그랜드 오픈 장사를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랜드 오픈 전 김성주는 “100인분 팔아야 합니다.”라며 백종원은 “100만 원은 못 팔 거예요. 100만 원 어떻게 팔아?”라고 했고 다시 김성주는 “어렵나요?”라며 질문을 했다.” 백종원은 “어렵지 않을까요? 말도 안 되겠지”라고 전했다.

장사가 시작되었고 광주시민들은 추운 날씨에도 푸드트럭을 찾아와 백종원의 걱정과는 달리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백종원은 “시작과 동시에 어떻게 줄이, 이거 대박 조짐이 보이긴 하는데 약간”이라고 말했다.

장사가 시작되었고 광주시민들은 추운 날씨에도 푸드트럭을 찾아왔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장사 중간중간 백종원과 김성주는 광주 푸드트럭 팀들 음식 맛을 평가했다. 특히 플랜F팀 음식 맛에 백종원은 만족하지 못한 듯한 표정을 보였다. 백종원은 “완자는 맛있어~ 완전 맛있어 말고 완자 맛있어! 그런데 소스가!”라며 소스에 문제점을 꺼냈다.

장사 중간중간 백종원과 김성주는 광주 푸드트럭 팀들 음식을 맛보며 평가를 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백종원은 “내가 그때(1:1솔루션) 걱정은 했지만 그래도 할 거라고 생각해서, 소스는 스스로 만들어 보라고 했는데 소스가 좀 그래. 소스를 차라리 더 안 바른 게 더 맛있어.”라고 전했다.

이에 백종원은 “소스를 하나 만들어서 알려주고 가는 게 낫겠어요.”라며 제작진에게 재료를 요청했다. 제작진이 재료를 사 가는 동안 소맨팀은 장사 시작 3시간 이내에 완판이 되었으며 총 116인분 52만2,000원을 기록했다.

소맨팀은 장사 시작 3시간 이내에 완판이 되었으며 총 116인분 52만2,000원을 기록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김성주는 “52만 2,000원 일 매출”이라고 말했고, 백종원은 “일 매출이 아니지 몇 시간 한 거야. 맘만 먹으면 100만 원도 팔겠다.”라고 전했다. 

제작진이 재료를 사 왔고, 백종원은 직접 광주 푸드트럭 존 플랜F팀에게 갔다. 백종원은 “내가 소스 하나 얼른 만들어주려고 왔으니까”라며 우스터소스와 간장 베이스 소스를 만들어 전수해 주었다.

백종원은 플랜F팀에게 우스터소스와 간장 베이스 소스를 만들어 전수해 주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광주 그랜드 오픈은 성공적이었다. 결과는 명구 핫도그 113개, 앗싸라비아 82개, 빛고을 닭강정 120개, 한끼 약 93개, 소맨 116개, 펭닭 111개, 플랜F 136개 판매를 기록했다.

광주 그랜드 오픈은 성공적이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한편, 오늘 5일 밤 11시 20분에는 ‘골목식당’ 첫 방송으로 위기에 빠진 골목식당을 구하러 백종원이 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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