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의 한 장르가 된 비트박스, ‘Beatbox to World 2018’ 홍대 무브홀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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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의 한 장르가 된 비트박스, ‘Beatbox to World 2018’ 홍대 무브홀에서 열려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8.01.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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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box to World’ 세계 비트박스대회가 홍대 무브홀에서 오는 1월 6일 열린다.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비트박스가 매니아 층을 벗어나 한류의 한 장르로 자리를 형성해 가고 있다. 비트박스는 사람의 입으로 여러 소리를 내며 리듬과 박자를 다양하게 연주하는 방식으로 목의 울림을 소리로 이용하기도 한다.

비트박스의 확산을 검증하는 무대로 ‘Beatbox to World’ 세계 비트박스대회가 홍대 무브홀에서 오는 1월 6일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Special Thanks to로 세계적인 비트박서인 Alexinho, Audical , B-art , Bataco 등 전 세계의 많은 비트박서들이 한국의 비트박스 문화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월드 페스티벌이다.

미국 NBC 방송사의 인기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쇼’에 윤대웅(빅맨)군이 비트박스를 선보여 비트박스의 문화를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지난해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비트박스 대회인 그랜드 비트박스 배틀의 준 우승자인 최현서군(HISS)은 아직 고등학생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비트박서들에게 인정 받는 대표적인 한국인 래퍼로 알려졌다.

Korea BeatBox TV(코리아비트박스 텔레비전)와 KNOCKDOWN ENT(넉다운 엔터테이먼트), D.Attack Recoords(디어택레코즈)에서 주최 기획하며 주 후원사는 G-Shock Korea와 a la pa pa다. 이번 비트박스투월드 대회는 예선을 마감하고 본선 진출자 8명의 비트박스를 감상할 수 있다. 심사위원으로는 Swiss Beatbox의 Chezame, Asia Beatbox의 MIC Lee, 일본의 Tatsuya가 참여한다.

1등부터 3등까지 트로피가 주어지며, 1등, 2등에게는 상금과 부상으로는 G-Shock Korea의 시계까지 주어진다. 주최측은 후원사와 VIP를 초청하는 컨벤션을 열어 이번 대회가 세계화 되기 위한 발판으로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컨벤션 시간에는 향후 브랜드 발전과 비젼에 대해 의논한다.

Beatbox to World 2018은 비트박서 뿐만 아니라 일반관람객이 함께하여 대회 중에 다양한 이벤트로써 팬들의 귀와 눈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스트릿댄스 힙합그룹 1BTH, 타악기 연주의 대가 박재천 선생님 그리고 마지막으로 래퍼 Dead Ripper가 국내 유명 비트박서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리라 예상된다. 일반 관객 입장료는 무료로 진행된다.

‘Beatbox to World Special Battle 2018’은 오는 2018년 1월 6일 토요일 홍대 Muvhall에서 열리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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