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17! 한밤의 매혹 홍콩, 차원이 다른 불꽃놀이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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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7! 한밤의 매혹 홍콩, 차원이 다른 불꽃놀이 펼친다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12.22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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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공연과 대형 불꽃놀이 관람은 침사추이가 명당
홍콩 연말축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빅토리아하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불꽃놀이다. 사진/ 홍콩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12월, 홍콩은 크리스마스 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겨울축제로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오는 31일 펼쳐지는 신년축제에서 정점을 맞는다.

도시 전체가 오직 그 순간만을 위해 1년을 기다려온 듯 폭발적인 대형 불꽃놀이와 레이저쇼가 펼쳐지며 수십만 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일제히 카운트다운을 외치게 된다.

밤 10시, 호주의 스트레인지 후르츠 팀이 침사추이 페리선착장 무대에 올라 마법과도 같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홍콩관광청

현지시각으로 31일(일) 밤 10시에는 호주의 스트레인지 후르츠(Strange Fruit) 팀이 침사추이 페리선착장 무대에 올라 마법과도 같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스트레인지 후르츠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도 화려한 무대 매너로 많은 박수를 받은 바 있는 유명공연 그룹이다.

홍콩 연말축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빅토리아하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불꽃놀이다. 올해는 특별히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홍콩이 자랑하는 백만 불짜리 야경과 함께하는 세기의 행사, 놓치면 손해!

밤 11시부터 15분 간격으로 홍콩 주요 랜드마크들은 파이로테크닉 기술을 적용한 LED 조명쇼에 동참하게 된다. 사진/ 홍콩관광청

밤 11시부터 15분 간격으로 홍콩 주요 랜드마크들은 파이로테크닉 기술을 적용한 LED 조명쇼에 동참하게 된다. 화려한 마법의 성운(Magical Star Dust)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번 레이저쇼는 저무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오는 새해를 맞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레이저쇼 관람장소는 구룡 홍콩문화센터 앞 광장, 침사추이 프롬나드이며, 홍콩섬은 하버프론트와 센트럴 일대다. 관람료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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