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크리스마스 시즌이다. 거제도, 통영은 볼거리와 맛집들과 즐길 거리가 풍부한 여행지다. 섬을 한 바퀴 둘러보는 해변드라이브 코스 등이 완벽한 여행지다.

거제도 가볼 만한 곳은 대부분 바다와 함께 하는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하기 더없이 좋은 코스가 많기 때문이다.

거제도 여행코스를 세심하게 계획할 필요가 있다. 가볼만한 곳이 너무 많아 일정에 맞춰 여행 코스를 알차게 계획해야 한다. 가장 먼전 떠올리는 곳 중 하나가 바람의 언덕이다. 바람의 언덕은 데이트코스로 유명한 거제도 필수 코스다.

여러 번 TV 프로그램에서도 소개된 곳으로 바람이 많은 바다 언덕에 풍차를 세워두었다. 네덜란드 들판에나 있을법한 풍차가 위풍당당한 바람의 언덕은 이제 거제도를 상징할 만큼 유명 관광지가 되었다.

바람의 언덕이 새로 떠 오른 관광지라면 해금강은 전통적으로 유명세를 누리는 관광자원이다. 자연 경관이 빼어나 이곳을 탐방하는 유람선이 돌아다니고 십자동굴, 사자바위, 부처바위, 촛대바위 등 다양한 종류의 기암괴석이 상상력을 자극하는 곳이다. 일월봉은 새해 일출 명소로 유명하고 해금강 인근 지심도는 사계절 여행자들이 찾는다.

거제도 본섬에서 가까운 거제도 부속 섬 외도는 섬 전체에 숲을 이루고 있다. 1천 여 종이 넘는 식물의 보고는 개인이 소유한 섬이지만 거제도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꼽힌다.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희귀식물도 많아 이국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거제도 명소다.

통영도 거제도만큼 볼거리가 많다. 통영에서 여행코스를 계획한다면 루지 체험장을 찾아가 볼 일이다. 루지는 놀이기구의 일종이다. 직접 운전하여 정해진 코스를 따라 이동하게 된다.

운전대를 몸쪽으로 당겨주면 속도가 늦춰지고 밖으로 밀면 앞으로 나아가는 되어 있다. 루지 체험장에서 속도를 조절하며 달리다 보면 어른들도 아이들처럼 행복해지는 곳이다.

동피랑 벽화마을은 마을 건물에 벽화가 그려져 있다. 다시 방문해도 또 다른 느낌을 받게 되는 여행지다. 2년마다 그림을 지우고 새로운 그림을 그려 넣기 때문이다.

골목 곳곳을 다니며 벽화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동포루까지 올라가면 통영항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좋다.

여행 수준은 숙소 수준에서 결정된다. 오션뷰 경관을 럭셔리하게 구경할 수 있는 숙소 중 하나가 거제도 통영의 숙소다. 최근 거제도와 통영을 대표하는 풀빌라가 여행자들의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바로 ‘와우 풀빌라 펜션’이다.

거제도와 통영의 관광지를 다양하게 보려면 최소 1박 2일이 필요한데 펜션에서 하루 머물며 이곳 저곳을 둘러볼 것을 권한다. 단 하룻밤을 머물더라도 좋은 숙소를 선택해 보자. 여행의 품질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거제도 펜션, 통영 펜션으로 이름이 알려진 와우 펜션 거제 학동몽돌해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와우펜션’은 세련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럭셔리 풀빌라 펜션은 화이트 톤으로 단장한 첨단 펜션이다. 바다를 앞에 두고 있어 오션뷰 경관이 여행자의 마음이 활짝 열리게 한다.

와우펜션은 개별 테라스, 스파시설과 바비큐 시설을 완비했다. 3층에 프러포즈 하트존에서는 프러포즈  공간으로 꾸민 커플펜션으로도 유명하다. 여행 중 피로를 풀기 좋은 이 펜션은 거제도의 주요 관광명소와 가까워 거제도 여행의 허브로 삼을 만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