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보라카이 취항, 티웨이항공 20번째 항공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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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보라카이 취항, 티웨이항공 20번째 항공기 도입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12.19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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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부터 주4회 인천~칼리보 노선 운항
에어서울 신입 승무원들이 보라카이 신규 취항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 에어서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항공업계가 겨울을 맞아 신규노선을 확대하고 항공기를 도입하는 등 서비스 개선에 나서며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에어서울, 12월 22일 보라카이 취항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여섯 번째 항공기를 도입해 오는 22일부터 화/수/금/토 주4회 스케줄로 서울(인천)~칼리보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6번기 도입부터 비행에 투입되는 에어서울 신입 승무원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의 신규 취항을 기념해 19일 인천공항에서 크리스마스 장신구를 하고 여행객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등 보라카이 취항을 홍보하며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에어서울은 오는 21일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서울~칼리보 항공권을 구매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보라카이 ‘크라운 리젠시 리조트 & 컨벤션 센터’ 3박 숙박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티웨이항공, 신규 제작 항공기로 20호기 도입

티웨이항공은 20번째 항공기를 추가 도입하며 기단을 확대했다. 사진/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20번째 항공기를 추가 도입하며 기단을 확대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8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20번째 항공기를 맞이했다. 스무 번째 항공기는 현재 티웨이항공이 보유하고 있는 보잉 737-800(186~189석)과 동일한 기종이다. 앞서 티웨이항공이 지난달 1호기를 반납함에 따라, 현재 기준으로 총 19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20번째 항공기는 제작 후 바로 티웨이항공에 도입돼 첫 서비스를 시작하는 새 비행기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보유 항공기의 평균 기령(나이)을 9.6년에서 9.1년으로 더욱 단축하며, 동일한 기종을 보유한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내년의 경우, 총 6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2019년에는 보잉사의 차세대 주력 기종인 보잉 737 MAX 8를 새롭게 도입하는 등 공격적인 기단 확대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신조기 도입을 통해 고객 여러분을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모실 것”이라며 “오는 2025년까지 대형기 10대를 포함, 총 50대의 기재를 운영하며 세계 속의 티웨이항공으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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