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여행]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서 유럽 3대 크리스마스마켓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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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여행]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서 유럽 3대 크리스마스마켓 열려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12.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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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 마켓’ 12월 31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특별히 ‘유럽 3대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손꼽히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 마켓’이 찾아와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사진/ 서울시

서울서 프랑스 전통 크리스마스마켓이 열린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12월 15일부터 31일까지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행사장소는 여의나루역 2번출구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이며, 평일 오후5시~10시, 주말 오후3시~9시에 열린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 마켓’은 11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대성당 앞에 설치된 300여개의 샬레에서 열리는 행사로 매년 2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여 연말의 따뜻함을 나눈다. 사진/ 서울시

특히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특별히 ‘유럽 3대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손꼽히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 마켓’이 찾아와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현장을 찾으면 프랑스에서 온 샬레(전통오두막)에 장식된 다양한 조명, 프랑스 장인들이 제작한 크리스마스 공예품과 알자스 지방의 전통적인 요리, 프랑스에서 온 제빵사가 매일 구운 빵, 특별한 레시피로 끓여진 따뜻한 음료 등을 만날 수 있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 마켓’은 11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대성당 앞에 설치된 300여개의 샬레에서 열리는 행사로 매년 2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여 연말의 따뜻함을 나눈다. 이번에는 서울서도 직접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푸드트럭 60대, 핸드메이드 상단 200여팀, 체험 프로그램 13개팀이 조를 이뤄서 격일로 참여한다.

푸드트럭에서는 타코, 팟타이, 초밥 등 세계 각국의 음식들에 더해, 눈사람 모양의 햄버거 등 크리스마스 시즌메뉴까지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사진/ 서울시

푸드트럭에서는 타코, 팟타이, 초밥 등 세계 각국의 음식들에 더해, 눈사람 모양의 햄버거 등 크리스마스 시즌메뉴까지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대형구조물이 설치돼 추운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실내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핸드메이드 부스에서는 가죽, 패브릭, 금속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진 액세서리 등과 향초, 화분 등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돋워 줄 아기자기한 소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핸드메이드 부스에서는 가죽, 패브릭, 금속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진 액세서리 등과 향초, 화분 등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돋워 줄 아기자기한 소품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서울시

이 밖에 체험 프로그램으로 크리스마스 소품이나 액세서리, 케이크 만들기,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캐리커처, 사진액자 제작 등 사랑하는 사람에게 줄 선물을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크리스마스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캐롤은 마켓 기간 동안 매일 저녁 6시와 8시, 2회에 걸쳐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은 잔잔한 분위기의 버스킹 공연부터, 환상적인 마술 공연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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