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푸드트럭] 광주 편, 최후의 7인은 누구?
상태바
[백종원의 푸드트럭] 광주 편, 최후의 7인은 누구?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12.18 1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푸드트럭 쟁취 서바이벌’ 파이널 장사 미션
지난 15일 방영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광주 편을 이어 ‘푸드트럭 쟁취 서바이벌’ 파이널 장사 미션을 진행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지난 15일 방영한 리얼 생존 버라이어티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광주 편을 이어 ‘푸드트럭 쟁취 서바이벌’ 파이널 장사 미션을 진행했다.

A조는 펭닭, 옥향, 앗싸라비아, 소맨, 플랜F로 구성되었고, B조는 한끼, 빛고을닭강정, 명구핫도그, 팻살, 여대새로 구성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펭닭은 영업 멘트 무한리필로 손님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펭닭은 첫손님에게 “첫 손님이라서 많이 드릴게요”라고 전했고, 장사를 지켜보고 있던 백종원은 “참 영업을 잘합니다.”라며 칭찬을 했다.

펭닭은 이전 장사에서 생닭을 직접 발골해 요리시간이 지체되었다는 문제점이 있었는데 이날은 정육을 사용해 작업속도를 개선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펭닭은 영업 멘트 무한리필로 손님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옥향은 장사 시작 때와는 달리 말수도 줄어들고, 표정관리도 잘 안 되고 옥향의 트레이드마크 ‘발람함’은 실종상태였다. 김성주는 “유지할 수 있는 게 쉬운 일이 아니네요.”라고 말했고, 백종원은 “본인들은 몰라요. 마라톤하고 똑같아요, 페이스를 유지해야지”라고 덧붙여 말했다. 

앗싸라비아는 지난 방송 1:1 라이벌미션에서 달걀말이가 ‘반찬 같다’라고 요리 평가를 받았었는데 그 말에 충격을 받았는지 이날 방송에서 달걀말이에 주먹밥을 곁들여 요리를 선보였다. 백종원은 “오늘은 달걀말이 되게 빨라졌네요. 모양도 일정하고”라며 이전과 달라진 모습에 칭찬했다.

앗싸라비아는 이날 방송에서 달걀말이에 주먹밥을 곁들여 요리를 선보였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소맨에 대해 백종원은 “토핑이 바뀌었다. 닭고기 갈아서 올리다가 지금은 찢은 모양인데? 그렇지 저렇게 해야지. 닭고기를 간 거를 주니깐 국물은 닭고기 국물인데 건더기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저렇게 고기를 넣어주면 어? 닭고기네 하고 먹죠.”라며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아진다고 칭찬을 했다. 

이어 소맨이 지적받았던 것 중에 또 하나는 맑은 닭고기 국물에 시원한 맛을 지향하는 것인데 이날 방송에서는 고명을 바꾸어 국물맛을 변화시켰다. 새로운 고명의 정체는 다진 청양고추이다.

새로운 고명의 정체는 다진 청양고추이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플랜F에 대해 백종원은 “그날 얘기해줬는데 불 맛과 그을음 맛은 다르다고 했거든요.”라고 했고, 플랜F의 요리를 맛본 손님들은 “불 맛이 엄청 나는데 탄 맛도 나는 것 같아요.”, “매워서 다 못 먹겠어요.”, “알던 맛이 아니에요. 고추잡채가” 등의 반응을 보였고 플랜F는 파이널 라운드에서 고전 중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끼에 대해 백종원은 “떡갈비가 주력이면 떡갈비 굽는 걸 강조해야 하는데”라며 메인요리보다 사이드에 대해 집중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괜찮지만, 손님 많을 땐 엄청나게 일이거든요.”라며 덧붙여 지적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끼는 토치를 이용해 불 맛을 입혀 볶음밥을 요리했다. 

또한, 백종원은 한끼가 손님 응대 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강압적인 태도에 반감 느낄 손님도 있을 것”이라며 “이렇게 위험한 마케팅이 통하는 지역은 특정 지역이에요. 예를 들면 군부대 앞, 학교나 학원가”라며 호불호 갈리는 고객 응대는 정확한 상권 파악이 필수라고 전했다.

백종원은 “이렇게 위험한 마케팅이 통하는 지역은 특정 지역이에요. 예를 들면 군부대 앞, 학교나 학원가”라고 전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빛고을닭강정은 이전 방송인 4R에서 일반 닭강정보다 눅눅했던 식감과 개성 약한 닭강정 소스가 단점으로 지적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과 김성주는 직접 시식을 하고 “소스도 새롭게 바뀌고 바삭바삭하고 맛있어졌다”며 시식 평을 전했다. 

명구핫도그는 이전에 빵보다 소시지의 존재감이 없었는데 이날 방송에서는 소시지 존재감이 폭발하며 새로 태어난 명구핫도그를 선보였다. 손님 중에 한 분은 “4천 원이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그 값 하네요.”라며 칭찬했다.

명구핫도그 소시지 존재감이 폭발하며 새로 태어난 명구핫도그를 선보였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팻살은 이전에 너무 많은 재료로 복잡한 맛, 부위별로 맛이 천치만별이라는 지적을 받았는데 이날 방송에서는 샌드위치에 새로운 쌈장소스를 선보였다. 손님들은 새로운 쌈장소스에 호불호의 반응을 보였다. 

여대새는 “불고기 버거도 있는데 제육볶음 버거는 없잖아요. 그래서 제가 한 번 개발해봤어요.”라며 신메뉴로 제육볶음을 선보였다. 백종원은 직접 시식해보며 “지난번보다 훨씬 나아졌어요. 매콤한 맛과 사워크림이 잘 어울려서 진작에 이렇게 하지.”라고 칭찬했다. 

한편, 최후의 7인으로 빛고을닭강정, 소맨, 한끼, 앗싸라비아, 명구핫도그, 펭닭, 플랜F가 통과했고, 팻살, 여대세, 옥향은 탈락했다.

최후의 7인으로 빛고을닭강정, 소맨, 한끼, 앗싸라비아, 명구핫도그, 펭닭, 플랜F가 통과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