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엔 자녀와 함께 스케이트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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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엔 자녀와 함께 스케이트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12.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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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단돈 1000원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22일 개장
겨울철 단돈 1000원으로 자녀와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오는 22일 개장한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겨울철 도심 명소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오는 22일 개장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2년 만에 다시 개장하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일인 내년 2월 25일까지 66일간 운영된다.

2004년 처음 개장해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지난해에는 촛불집회로 열리지 않았다. 올해는 서울광장 북쪽에 5176㎡ 규모로 조성된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스케이트를 즐기면서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주말, 성탄절, 송년제야, 설 명절 등 시기별로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사진/ 서울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평일(일~목)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9시 30분까지, 주말(금·토)과 공휴일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11시까지이며, 성탄절(12.24, 12.25)과 연말(12.31)에는 다음날 오전 0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사진/ 서울시

운영시간은 평일(일~목)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9시 30분까지, 주말(금·토)과 공휴일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11시까지이며, 성탄절(12.24, 12.25)과 연말(12.31)에는 다음날 오전 0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입장료다. 예년과 동일하게 1000원으로 동결해 이용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했고, 디스커버 서울 패스를 소지한 외국인의 경우 무료로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에는 스케이트 대여료가 포함돼 있고 1회 입장권 구매로 1시간 동안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 이용객 안전을 위해 안전모와 보호대는 무료로 대여해 준다.

입장료에는 스케이트 대여료가 포함돼 있고 1회 입장권 구매로 1시간 동안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 이용객 안전을 위해 안전모와 보호대는 무료로 대여해 준다. 사진/ 서울시

개장식과 성탄절 등 시기별 이벤트도 다양하다.

개장 당일 오후 5시 30분에 개최하는 개장식에서는 ‘팀블레싱’ 팀의 피겨 유망주 14명이 펼치는 피겨공연과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쇼트 트랙팀의 박진감 넘치는 시연과 세리머니도 볼 수 있으며, 개장식 이후에는 일반 시민이 무료로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있다.

스케이트를 즐기면서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주말, 성탄절, 송년제야, 설 명절 등 시기별로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마술공연, 전통놀이 체험, 금메달 만들기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프로그램과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할 수 있는 소원의 등 만들기, 길거리 음악공연, 연인 프로포즈 등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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