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코스 원주 가볼만한 곳 1순위 원주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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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코스 원주 가볼만한 곳 1순위 원주맛집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12.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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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뮤지엄 산엔 겨울 정취 박경리문학공원엔 문학의 향기55
뮤지엄산은 자연과 예술을 동시에 경험하는 예술 공간으로 원주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는 필수 코스가 된다. 사진/ 뮤지엄산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서울 인근의 겨울 여행으로 원주를 선택했다면 자연경관 속에서 사색을 즐기며 자연과 어우러지는 여행이 어떨까?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에는 ‘뮤지엄산’이라는 박물관이 그런 여행으로 제격이다.

뮤지엄산은 자연과 예술을 동시에 경험하는 예술 공간으로 원주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는 필수 코스가 된다. 계절마다 색다른 감성을 선물하지만 겨울에는 더 특별한 운치가 있는 곳이다.

입장료를 받지 않는 박경리 문학공원은 원주를 방문한 이들이라면 빼놓지 말고 방문해 볼만한 곳이다. 사진/ 두산백과

콘크리트 재료를 활용해 건축한 이 박물관의 본래 이름은 한솔 뮤지엄이었다. 1년이 지난 2014년에 뮤지엄 산으로 이름을 바꾸어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다.

박물관 주변으로 있는 오솔길을 따라가면 웰컴센터가 있고 대형 조형물이 눈길을 붙잡는다. 뮤지엄산 박물관은 네 개의 윙 구조의 건축물인데 사각, 삼각, 원 형태의 공간을 형상화해 대지와 하늘과 사람을 표현했다.

박경리문학의 집. 작가의 집필했던 집이 허물어질 위기에 처하자 한국토지공사에서 박경리 문학공원으로 조성하면서 탄생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원주에서 또 하나의 볼거리를 찾는다면 박경리 문학공원을 들 수 있다. 작가 박경리는 대하 소설 토지의 집필을 원주에서 마무리했다.

바로 원주시 단원동이 그곳이다. 작가의 집필했던 집이 허물어질 위기에 처하자 한국토지공사에서 박경리 문학공원으로 조성했다.

원주맛집 주문진 대게 회타운의 인기 비결은 당일 직접 잡은 대게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신선함이 으뜸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원주맛집

전시관에는 박경리가 직접 사용했던 소품들을 전시하고 있고 박경리의 사진과 책들이 전시되어 있다. 북카페와 숲과 우물가 등이 어우려진 공원은 겨울 찬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는 재미가 여유롭다.

입장료를 받지 않는 박경리 문학공원은 원주를 방문한 이들이라면 빼놓지 말고 방문해 볼만한 곳이다.

원주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만한 집으로는 원주 ‘주문진대게회타운’이 있다. 이 원주맛집은 강릉 주문진에서 매일 새벽 직송하는 대게를 사용해 원주맛집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한 맛집이다.

원주맛집 주문진 대게 회타운의 인기 비결은 당일 직접 잡은 대게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신선함이 으뜸이다. 가격도 저렴하다.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생산자와 바로 연결되는 탓에 가성비가 갑이다. 게를 주문한 고객이 자리에 앉으면 깔끔한 곁들이찬이 한상 가득 올라온다.

원주맛집 주문진대게회타운. 내장에 밥을 넣고 비비면 바로 게딱지 볶음밥이라는 최고의 메뉴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사진/트래블바이크뉴스 DB 원주맛집

이 상에는 튀김, 돈가스, 콘치즈, 단호박, 샐러드, 전, 생선구이까지 풍성한 메뉴들이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한다. 여기에다가 회, 간장 새우, 물회 등이 서비스 메뉴로 제공된다. 이렇게 푸짐한 곁들이 찬을 즐기는 동안 게찜이 메인요리를 올라온다.

원주맛집 주문진대게회타운의 게는 마디마디 꽉 들어찬 게살의 식감이 뛰어나다. 부드럽고 탱탱한 게살에서 담백한 바다의 향을 느껴볼 수 있다.

먹기 좋게 손질된 게찜을 먹을 때 게 딱지 밥을 만들어 보자. 내장에 밥을 넣고 비비면 바로 게딱지 볶음밥이라는 최고의 메뉴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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