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광명맛집 가는 길에 가기 좋은 광명동굴과 이케아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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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광명맛집 가는 길에 가기 좋은 광명동굴과 이케아 매장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12.07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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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의 금속광산이 가족여행지로 재탄생되다
동굴은 여름에는 서늘하고, 겨울에는 따뜻해 계절에 관계없이 찾기 좋은 여행지이다. 사진/ 경기관광포털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면서 야외로 나가는 걸 꺼리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럴 때 가족과 함께 가기 좋은 곳이 동굴여행지, 쇼핑센터, 맛집이다.

동굴은 여름에는 서늘하고, 겨울에는 따뜻해 계절에 관계없이 찾기 좋은 여행지이며, 쇼핑센터는 실용적인 요소와 재미 요소를 겸비, 도시인의 주말나들이 장소로 입지를 굳혔다.

가학광산동굴은 1912년부터 1972년까지 금, 은, 아연, 구리 등을 채굴하던 수도권 최대의 금속광산이었다. 시진/ 경기관광포털

경기도 광명시 가학광산동굴은 흔히 광명동굴로 불리는 곳으로 1912년부터 1972년까지 금, 은, 아연, 구리 등을 채굴하던 수도권 최대의 금속광산이었다.

세월이 흘러 광산이 문을 닫으면서 젓갈창고로 이용되기도 했으나 2011년 광명시가 동굴과 주변 부지를 매입해, 관광지로 개발했다. 40년 만에 어둠을 걷고 세상 밖으로 나온 광명동굴은 뜻밖의 흥행을 거두어 인근 지역은 물론 멀리서도 찾아오는 수도권 최고의 명소가 됐다.

시민의 공감을 얻으면서 광명가학광산동굴은 단기간에 40만 명이라는 괄목할 만한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사진/ 경기관광포털

동굴의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을 감상하며 동굴 안으로 진입하면 ‘동굴문명전: 엘도라도 황금을 찾아서’와 만나게 된다.

황금광시대, 유럽인에게 발견된 중남미, 이집트 문명을 가학광산의 엘도라도에 대한 꿈과 연관 지어 소개하고 스키타이문명과 동남아시아 예술을 선보인다. 관람이 끝나면 영화 상영과 다양한 공연이 벌어지는 가학광산동굴 ‘예술의 전당’으로 이어진다.

동굴이라는 특별한 공간에 문화예술공연의 울림을 더해 시민의 공감을 얻으면서 광명가학광산동굴은 단기간에 40만 명이라는 괄목할 만한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광명동굴은 매 30분마다 전문해설사의 안내를 진행 중이라 이 기회를 이용하면 더욱 유익한 시간으로 만들 수 있다.

주차는 동굴 바로 아래의 ‘광명시 자원회수시설’ 주차장을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광명역에서 7-1 버스를 운행 한다.

광명점은 아시아에서 최대 규모로 매장의 크기만 5만9000㎡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이케아의 경우 전 세계 35개국에 253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스웨덴 가구매장으로 광명에서도 만날 수 있다. 광명점은 아시아에서 최대 규모로 매장의 크기만 5만9000㎡이다. 빨리 걸어도 매장 전체를 훑어보는 데 1시간이 넘게 걸린다.

이케아는 세련된 디자인, 좋은 품질의 가구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젊은 층이 선호하는 브랜드가 됐는데 이케아 광명점의 경우 어린이 놀이공간인 ‘스몰란드’를 운영, 1시간 동안 아이를 무료로 돌봐주고 있다.

광명 맛집 ‘광명곱창구이전문점’은 단골고객 사이에 인생곱창집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광명 맛집 ‘광명곱창구이전문점’은 단골고객 사이에 인생곱창집으로 알려져 있다. 광명 맛집 ‘광명곱창구이전문점’의 비결은 마법의 간장소스로 새콤달콤하면서, 매콤한 맛이 살짝 감돈다. 여기에 마늘 빻은 것이 듬뿍 들어 가다보니 뒷맛이 알싸한 것이 ​곱창의 느끼함을 싹 잡아준다.

광명 맛집 ‘광명곱창구이전문점’의 주 메뉴로 오발탄대창, 순곱창, 모듬곱창, 막창, 염통, 벌집이 있는데 가격이 합리적인 데다 여름에는 콩나물 냉국, 겨울에는 따끈한 콩나물국을 서비스해 개운함을 더했다.

광명 맛집 ‘광명곱창구이전문점’의 주 메뉴로 오발탄대창, 순곱창, 모듬곱창, 막창, 염통, 벌집이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곱창을 다 먹은 후 식사로 먹는 볶음밥의 경우 한 톨도 남기기 아까울 만큼 맛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무엇보다 광명 맛집 ‘광명곱창구이전문점’은 부추가 싱싱해 한 입 먹을 때마다 건강해지는 확 든다. 기본 찬으로 나오는 간과 천엽은 추가로 더 시킬 수 있으며 곱창을 다 먹은 후 식사로 먹는 볶음밥의 경우 한 톨도 남기기 아까울 만큼 맛있다.

한번 맛을 본 사람은 지인들은 한 번씩 다 데려 왔을 정도로 마니아가 많은 광명사거리맛집 ‘광명곱창구이전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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