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영원한 우리들의 휴양지 제주도는 언제 방문해도 볼 게 있으며, 어디를 방문해도 스토리가 깃들어 있어 발 닿는 곳이 다 관광지다.
요즘처럼 기온이 떨어진 때에는 스쿠터나 자전거여행보다는 렌터카여행이 인기다. 차가 있을 경우 서귀포시에는 꼭 들르게 되는데 그중 중문관광단지를 빼먹기는 힘들다.
중문단지에서는 먼저 트릭아트, 디지털아트, 오브제아트, 조각미술, 프로방스 아트까지 총 5가지 테마로 구성된 박물관은살아있다(Alive Museum)를 만날 수 있다.
보는 즐거움이 컸던 얼라이브 뮤지엄이 최근에는 듣기도 하고 만질 수도 있도록 업그레이드 됐다. 세계에서 가장 큰 광학아트 테마파크인 ‘얼라이브 뮤지엄 제주’를 빼먹으면 손해!
그밖에 이탈리아 정원, 프랑스 정원 등 다양한 화원을 볼 수 있는 여미지식물원, 홀로그램 기술을 이용해 한국음악의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플레이케이팝, 다양한 동물이 펼치는 신기한 공연을 볼 수 있는 퍼시픽랜드가 중문단지 대표 명소다.
믿거나말거나박물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초콜릿랜드, 제주국제평화센터와 중문색달해변, 천제연폭포도 중문관광단지 안에 자리 잡고 있어 한 코스로 둘러보면 좋다.
중문단지는 최고급 숙박시설이 몰려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데 더스위트호텔제주, 롯데호텔제주, 신라호텔제주, 제주씨에스호텔&리조트, 하얏트리젠시제주, 한국콘도, 켄싱턴제주호텔, 제주부영호텔&리조트가 있다.
맛집도 너무 많아 각 업소의 특징을 잘 보고 선택해야 하는데, 흑돼지전문점을 찾는다면 제주 3대 흑돼지 전문점으로 소문난 ‘제주곰집’을 추천한다.
서귀포 중문 흑돼지맛집 제주곰집은 30년 경력의 정셰프가 운영, 최고 품질의 제주 흑돼지만 사용하고 있다. 서귀포 중문 흑돼지맛집 제주곰집에서는 흑돼지고기를 5일 이상 숙성시킨 후 연탄초벌을 거치기에 식탁에서의 조리 시간이 짧다.
초벌의 좋은 점은 고기에 은은하게 불향이 감돈다는 것과 전문가가 빠르게 익혀 육즙이 갇혀 있다는 점이다. 씹을 때마다 터져 나오는 육즙, 아무나 흉내 못 낸다.
서귀포 맛집 제주곰집에서는 또한 초벌 시 특제소스를 발라 잡내를 없앴는데 식탁에 낼 때 직접 담근 멜젓과 된장을 함께 제공해 제주도 향토음식의 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제주곰집에서는 모둠 흑돼지가 가장 인기가 많다. 제주 산 식재료인 흑돼지, 전복, 새우를 한 번에 맛볼 수 있으며 된장찌개, 김치찌개, 해물우동과 같은 사이드메뉴를 제공해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제주곰집은 서귀포 중문 올레길 제7코스 인근에 있으며, 문의는 대표번호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