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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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11.3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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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이트부터 배터리까지 일체형 디자인 우수성 인정
삼천리자전거의 전기자전거 ‘팬텀제로’가 ‘2017 굿디자인 어워드’ 운송기기 및 차량용품부문 우수디자인 제품으로 선정됐다. 사진/ 삼천리자전거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삼천리자전거는 전기자전거 ‘팬텀제로’가 ‘2017 굿디자인 어워드’ 운송기기 및 차량용품부문 우수디자인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

삼천리자전거 팬텀제로(ZERO)는 20인치 바퀴를 적용한 콤팩트하고 휴대성이 좋은 미니벨로 타입의 전기자전거다. 심플(simple)이라는 디자인 컨셉으로, 일반적인 자전거 프레임에서 다운 튜브를 없애고 헤드라이트부터 배터리까지 일체형으로 이어지는 스타일리시한 형태의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7 굿디자인으로 선정됐다. 또한 차별화된 디자인에 무광 블랙 컬러를 입혀 도시적이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강조했다.

또한 삼천리자전거 팬텀제로(ZERO)는 이용자 편의성도 뛰어나 호평을 받았다. 주행 중 핸드폰 충전이 가능한 USB 포트가 장착돼 있으며, 안장 밑에 부착된 배터리는 후미등과 함께 배터리 잔량 표기 기능을 겸해 편의성을 더했다. LCD 패널은 주행 가능 거리와 주행시간, 속도 등을 자동으로 표시해준다. 또한 프레임 내에 전조등이 기본으로 탑재돼 있어 LCD 패널로 켜고 끌 수 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삼천리자전거는 치밀한 연구를 바탕으로 기술과 디자인을 접목한 안전하고 감각적인 자전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디자인뿐만 아니라 이용자 중심의 사용 편의성까지 고려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자전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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