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지 김치찌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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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 김치찌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방법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7.11.3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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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추출색소,향미증진제 넣지 않은 무첨가 묵은지찌개
홈메이드 방식으로 만든 묵은지찌개는 저온에서 숙성한 국내산 묵은지와 국내산 무, 멸치육젓 등을 듬뿍 넣어 만들어 칼칼한 맛이 일품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디지털뉴스팀] 보글보글 매콤한 김치찌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한식 메뉴다. 고기나 고등어, 어묵 등 어떤 식재료를 넣고 끓여도 잘 어우러지고 만드는 방법도 다른 한식에 비교해 쉽다.

김치찌개를 맛있게 끓이는 법 또한 만드는 과정만큼이나 간단하다. 제대로 숙성된 묵은지를 사용하면 된다. 김치는 김치찌개의 맛을 결정하므로 김치가 맛있어야 김치찌개도 맛있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집을 떠나 사는 자취생이나 바쁜 직장인들의 경우 숙성된 묵은지는 커녕 그냥 김치도 없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래서 요즘 1인 가구 사이에서는 즉석 김치찌개 제품을 사 먹는 경우가 많다. 어느 정도 맛이 보장된 데다, 냄비에 쏟아붓고 끓이기만 하면 완성이 돼 편리하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즉석 김치찌개 제품을 살 때에는 원재료 및 함량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즉석국 타입의 제품들은 부족한 감칠맛을 채우기 위해 L-글루타민산나트륨(향미증진제)를 넣거나, 먹음직스러운 색을 내기 위해 파프리카 추출 색소를 첨가하는 등 식품첨가물을 넣어 만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L-글루타민산나트륨은 MSG의 새로운 이름이다. MSG는 제조과정에 황산, 암모니아 등 위험한 성분이 첨가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인식이 부정적으로 굳어지자, L-글루타민산나트륨이란 생소한 이름으로 바꿔 표기되고 있다.

파프리카 추출 색소는 이름만 봐서는 건강할 것 같은 느낌이 나지만, 제조과정에 색깔의 변질을 막기 위해 희석제, 산화방지제, 유화제 등 화학성분이 들어갔을 확률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이와 같은 식품첨가물들은 장기 섭취 시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되도록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원재료명을 확인하여 식품첨가물이 아예 들어있지 않는 무첨가 즉석국을 먹는 것이다.

단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았다고 해서 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즉석국 제품들은 단가를 낮춰 대량생산할 목적으로 값싼 중국산 김치나 중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하여 만들었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김치찌개엔 고춧가루나 김치 말고도 마늘, 멸치, 새우젓 등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간다. 이 부재료들의 원산지까지도 꼼꼼히 살질 좋은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찌개를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국산 재료로 만든 무첨가 즉석국으로는 친환경 식품 전문 브랜드 ‘홀푸드 스토리’의 홈메이드 방식으로 만든 묵은지 찌개가 있다.

홈메이드 방식으로 만든 묵은지찌개는 저온에서 숙성한 국내산 묵은지와 국내산 무, 멸치육젓 등을 듬뿍 넣어 만들어 칼칼한 맛이 일품이다.

또한, 파프리카 추출색소나 향미증진제 같은 식품첨가물을 하나도 넣지 않고 만든 무첨가 묵은지찌개라 더욱 믿고 먹을 수 있다.

홀푸드 스토리 관계자는 홈메이드 방식으로 만든 묵은지찌개에 대해 “식품첨가물 없이 건강한 국내산 묵은지로 만든 무첨가 묵은지찌개”라며 “김치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을 모르는 초보 주부나 1인 가구들도 간편하게 맛있는 묵은지찌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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