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벨기에 수도원 맥주, '레페' 이색 콜라보레이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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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벨기에 수도원 맥주, '레페' 이색 콜라보레이션 ‘눈길’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11.1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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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칵테일과 함께하는 ‘모벰버’ 프로모션
전통 벨기에 수도원 맥주 ‘레페’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8일까지 레페 비어칵테일과 함께하는 ‘모벰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 레페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전통 벨기에 수도원 맥주 ‘레페(Leffe)’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8일까지 레페 비어칵테일과 함께하는 ‘모벰버(MOVEMBER)’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벰버(Movember)’란 콧수염을 뜻하는 머스타취(Moustache)에 11월을 의미하는 노벰버(November)를 더한 합성어로, 남성들의 질환과 건강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자 매년 11월에 펼쳐지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모벰버 캠페인에 참여하는 남성들은 한달간 콧수염을 자르지 않는다.

캠페인을 기념해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에서는 프로모션 메뉴를 주문하면 ‘엔투라지’의 트림및 스타일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 레페

레페는 모벰버 프로모션 기간 동안 강남 역삼동에 위치한 수제맥주 브루잉 펍,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 내 팝업 공간에서 아이리쉬 위스키 브랜드 ‘제임슨(JAMESON)’과 함께 ‘벨기에 생명의 물(Eau de vie de Belge)’과 ‘배럴의 꿈(Reve de baril)’이라는 이색 칵테일 2종을 선보인다.

특히 캠페인을 기념해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에서 비어칵테일을 포함한 프로모션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들은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바버샵으로 손꼽히는 ‘엔투라지(N2RAGE)’의 트림(trim) 및 스타일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첫번째 칵테일인 ‘벨기에 생명의 물’은 벨기에 수도사들이 흑사병이 돌던 시절, 안전한 맥주를 식사 대용으로 섭취한 데서 영감을 얻은 칵테일로 ‘레페 블론드(blond)’의 부드럽고 씁쓸한 끝 맛이 위스키의 진저 풍미와 어우러져 가볍고 경쾌한 맛을 자랑한다.

‘모벰버’는 콧수염을 뜻하는 머스타취에 11월을 의미하는 노벰버를 더한 합성어로, 남성들의 질환과 건강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자 매년 11월에 펼쳐지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사진/ 레페

또한 ‘배럴의 꿈’은 ‘레페 브라운(brune)’의 깊고 진한 초콜릿, 커피의 풍미가 일품인 칵테일로 당대 최고 권위자인 교황에게 초콜릿 풍미의 맥주를 진상하기 위해 간절히 바라며 기다리던 수도사들의 마음을 네이밍에 담았다.

레페 브랜드 담당자는 “레페는 비어칵테일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국내에 익숙지 않은 ‘모벰버’ 캠페인의 취지를 알리고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레페는 앞으로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유익하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레페는 중세시대 수도사들의 양조기술을 그대로 계승한 800년 전통의 벨기에 대표 수도원맥주로 국내에는 ‘레페 블론드’와 ‘레페 브라운’ 2종이 출시됐으며, 바틀샵이나 취급점, 대형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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