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한국인 여행자에게 주목받는 여행지 BEST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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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국인 여행자에게 주목받는 여행지 BEST5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11.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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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여행박람회에서 만난 해외 여행지, 관광청 미니인터뷰
해외여행자 2000만 명 시대. 특히 올해는 다양한 해외여행지가 각각의 매력을 뽐내면서 여행자를 유혹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해외여행자 2000만 명 시대. 특히 올해는 다양한 해외여행지가 각각의 매력을 뽐내면서 여행자를 유혹했다. 어떤 여행지는 문화로, 어떤 여행지는 액티비티로, 또 어떤 여행지는 힐링으로 여행자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그렇다면 오는 2018년에는 어떤 여행지가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까. 트래블바이크뉴스는 모두투어 여행박람회에서 만난 여행지 중 기대되는 최고의 여행지를 소개해본다.

한국인이 선택한 꿈의 휴양지 사이판

크리스토퍼 A.컵셉션 마리아나 관광청 청장은 올해까지는 가족여행자를 위한 여행콘텐츠가 많이 제공했다면 내년에는 20~30대 젊은 여행자들이 많이 찾도록 여행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양광수 기자

"한국은 사이판에서 가장 중요한 여행시장으로 일본보다 많은 여행자가 찾아 NO. 1 시장으로 성장했다"며 "올해까지는 가족여행자를 위한 여행콘텐츠가 많이 제공했다면 내년에는 20~30대 젊은 여행자들이 많이 찾도록 여행 콘텐츠를 개발하겠다"

크리스토퍼 A.컵셉션 마리아나 관광청 청장은 올해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감사인사부터 전하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올해 30만 명정도 올 것으로 예상되는 사이판은 아름다운 해변으로 사랑받는 여행지로 마리아나 군도에 속하는 15개의 열대 섬이다. 더욱이 미국연방에 속해 있어 안전한 여행지로 한국인들이 찾는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그는 "다채로운 호텔과 리조트는 물론 액티비티를 추천하며, 특히 제너레이터같은 해상스포츠 개발 등을 통해 새로운 여행시장 개척과 타깃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며 "더불어 청정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마라톤, 트래킹, 탐험 등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부분에 대해 집중적인 홍보로 휴양천국 사이판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토퍼 관광청장은 2018년에도 휴양과 관광 그리고 액티비티로 완벽한 여행을 원하는 여행자라면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여행지로 다가서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조용히 성장하는 여행시장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는 오는 2020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를 준비하면서 다양한 매력을 내년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양광수 기자

최근 나만의 여행지를 찾는 여행자가 많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말레이시아는 다채로운 매력과 깔끔한 여행지로 많이 선호되는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이슬람문화권의 이색적인 분위기로 여행자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이드 무하질 자말루릴 말레이시아 관광진흥청 소장은 "한국인 여행자는 올해 약 45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더불어 6곳의 항공사에서 항공노선을 계속적으로 개발되고 있어 2018년에는 더욱 많은 여행자가 말레이시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는 오는 2020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를 준비하면서 다양한 매력을 내년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다른 동남아시아와 차별화되는 강점을 소개하면서 쿠알라룸푸르와 코타키나발루를 중심으로 새로운 여행목적지를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끝으로 "한국 여행자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여행지를 찾는다고 조사된 결과를 보았다"며 "그 목적에 부합하는 여행지가 바로 말레이시아로 2018년 한국인 여행자를 더 많이 유치하고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의 감성과 맥주, 와인의 풍미가 있는 체코

(사진 좌측)미카엘 프로하스카 체코관광청 지사장은 모라비아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트래킹 코스로 유명한 보헤미안 지역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양광수 기자

올해 가장 뜨겁게 떠오른 유럽 여행지가 있다면 바로 체코. 체코는 다양한 매력을 갖춘 여행지이자, 유럽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현지비용으로 사랑받는 여행지이다.

미카엘 프로하스카 체코관광청 지사장은 "체코는 2017년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여행자에게 알린 유럽의 여행지 중 한 곳"이라며 "매력적인 문화유산과 더불어 체코 맥주, 와인 그리고 미식으로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체코는 아쉽게도 단일 여행목적지로는 아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실제로 많은 여행자가 단일 여행목적지로 체코를 찾는 것이 아니라, 오스트리아나 독일 등과 연계해 여행을 오기 때문이다. 미카엘 지사장 역시 이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패키지 여행상품으로 체코를 여행할 때 기본적으로 3개의 여행지를 겸해 체코를 방문했다"며 "하지만 최근 여행상품 개발과 미디어 소개에서는 체코를 포함한 2곳의 여행지로 소개하며 단일시장으로의 발돋움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아직 미흡하지만 중요한 변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런 미카엘 지사장이 추천 여행지는 바로 모라비아의 브르노 지역. 와인으로 유명한 이 지역은 체코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체코 현지인들도 사랑하는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체코에서는 모라비아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트래킹 코스로 유명한 보헤미안 지역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한국인 여행자에게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7000가지의 매력을 가진 여행지 필리핀  

마리아 아포 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 지사장은 합리적인 지상비용과 함께 저렴해지는 항공요금으로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전했다. 사진/ 양광수 기자

세부의 모래알만큼이나 다양한 섬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 필리핀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 중 한 곳이다. 아름다운 해변과 풍경은 물론, 저렴한 물가 그리고 여행친화적인 사람들로 여행하기 가장 좋은 해외여행지로 항상 손꼽히는 여행지이다.

하지만 2017년 안전문제로 다소 여행자들이 기피했던 것은 사실이다. 마리아 아포 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 지사장은 "많은 한국인들이 안전문제로 필리핀여행에 대해 염려했던 것을 알고 있다"며 "하지만 안전문제는 지난달을 기점으로 점차 안정화되고 있고, 보다 많은 여행자가 지난해보다 찾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팔라완, 보홀 등 새로운 여행목적지에 대한 수요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여행지와 다른 매력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새로운 여행지를 통해 힐링을 추구하는 여행자가 필리핀의 새로운 여행지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그녀는 "한국인 여행자가 계속 늘어나는 것은 바로 항공 노선이 다양해 지고 있기 때문으로, 합리적인 지상비용과 함께 저렴해지는 항공요금으로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자신한다"며 2018년 필리핀을 기대하라고 전했다.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 샌프란시스코

김종윤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팀장은 한국어로 된 여행정보 페이지를 알리며 누구나 쉽게 샌프란시스코 여행지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양광수 기자

"올해 한국인여행자가 17만 명에서 18만 명 정도가 샌프란시스코를 찾을 것 예측되고 있다. 이처럼 샌프란시스코는 매년 한국인 여행자가 사랑하는 미주 여행지로 거듭나고 있다"

김종윤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팀장은 올해 실적을 말하며, 내년 목표를 전했다. 그는 "사실 많은 여행자가 이곳을 찾고 있지만, 실제로 단일 여행목적지로 샌프란시스코를 찾는 경우는 드문편"이라며 "자유여행자분들이 미국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를 지향하기 위해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는 금문교를 비롯해 알카트라즈섬 등 다양한 매력의 여행지로 여행자의 발길을 붙잡는 여행지이다. 한편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김종윤 팀장은 "2018년에는 미주의 다양한 주와 연계하면서도, 한편으로 자유여행자를 위한 여행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은 한국어로 된 여행정보 페이지를 알리며 누구나 쉽게 샌프란시스코 여행지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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