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여행 이벤트, 김장나눔 행사 등 고객과 접점 늘리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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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여행 이벤트, 김장나눔 행사 등 고객과 접점 늘리기 주력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11.16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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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캐세이패시픽항공, 비엣젯항공, 베트남항공
티웨이항공은 한국공항공사 합동으로 특별한 홍콩 여행 이벤트를 준비했다. 사진/ 티웨이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항공업계가 고객 접점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티웨이항공, 한국공항공사와 꽉찬 홍콩 여행 이벤트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한국공항공사 합동으로 특별한 홍콩 여행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티웨이항공은 이날부터 22일까지 대구-홍콩 노선의 특가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특가는 오전 10시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탑승기간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며,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7만 7500원부터다.

한국공항공사에서는 홍콩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 홍콩 오션파크의 입장권을 지원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대구-홍콩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면, 선착순 300분에게 5만원 상당의 홍콩 오션파크 자유 이용권을 증정한다. 단, 항공권 구매 후 별도의 이벤트 응모 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현재 티웨이항공은 대구-홍콩 노선은 주 3회(화, 목, 토)운항하고 있다. 오전 7시 55분 대구에서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10시 50분에 홍콩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캐세이패시픽항공, 소외이웃 위한 ‘2017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지난 15일 사내 자원 봉사단체 ECWG의 직원들이 서울특별시 용산구 후암동의 후암백합교회에서 진행된 ‘2017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사진/ 캐세이패시픽항공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지난 15일 사내 자원 봉사단체 ECWG의 직원들이 서울특별시 용산구 후암동의 후암백합교회에서 진행된 ‘2017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임스 콘린 한국 지사장과 사내 환경 및 자선 봉사 모임인 ECWG(Enviroment & Charity Working Group)의 전혜상 회장을 포함한 총 7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에서 주관하고 용산복지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한 ‘2017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로 마련된 김장 김치 10kg 1336상자는 용산구 일대 저소득 가정 800가구 및 450개의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비엣젯항공, 주요 여행사 대상 팸 투어 성료

베트남 나트랑 소재 더 아남 리조트 한국사무소는 비엣젯항공과 함께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3박 5일 간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 비엣젯항공

비엣젯항공은 베트남 나트랑 소재 더 아남 리조트 한국사무소와 함께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3박 5일 간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LCC 항공으로는 신규 노선인 나트랑 지역과 더 아남 리조트를 한국 시장에 소개함과 동시에 겨울 성수기 공략을 위한 실질적인 상품 개발과 정보 교환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총 10개(▲모두투어네트워크 ▲참좋은여행 ▲에어텔닷컴 ▲노랑풍선여행사 ▲KRT ▲자유투어 ▲CJ월디스 ▲지니어스 ▲투어벨 ▲e온누리여행사 파트너사 및 미디어 등 참가자들은 8일 저녁 만찬을 시작으로 9일 오전 리조트 설명회와 인스펙션, 10일 나트랑 시내 관광까지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참가자들은 각각 조를 나눠 아남 리조트의 최대 자랑으로 꼽히는 럭셔리 스파와 수영장, 키즈클럽, 레스토랑, 스포츠 존, 와인 다이닝 등을 만끽했다.

베트남항공, 미국 엔진 제작업체와 MOU

베트남항공은 미국 항공기 엔진 제작업체인 프랫 앤 휘트니와 15억 달러 규모의 엔진 및 관련 서비스를 공급받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 베트남항공

베트남항공은 미국 항공기 엔진 제작업체인 프랫 앤 휘트니(P&W)와 15억 달러(약 1조7000억 원) 규모의 엔진 및 관련 서비스를 공급받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베트남 국가 주석 쩐 다이 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함께 참석한 자리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항공은 프릿 앤 휘트니로부터 향후 20여 대의 A321 NEO 기종에 탑재될 44개의 퓨어파워 터보 펜(PurePower Geared Turbofan (GTF)) 엔진에 대한 인증, 보수 관리 등 포괄적인 사전 및 사후 서비스를 받을 예정이다.

2016년 처음 선보여진 GTF 엔진은 연료 소모율을 최대 16%, 엔진 소음은 75%, 배출가스는 50%까지 줄이는 등 연료 효율성이 대폭 향상된 엔진이다.

해당 엔진은 베트남항공의 A320 기종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A321에 탑재돼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베트남항공은 A321 NEO 기종을 통해 승객들에게 더욱 안락하고 편안한 비행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며, 새로운 A321 NEO 항공기 20대는 2018년과 2019년에 순차적으로 인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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