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기자] 멕시코 칸쿤의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서도 가장 유명한 휴양지이다. 이 해변도시는 스페인 왕실이 휴가를 보냈으며 유명 인사들이 찾아와 휴식을 보내는 곳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의 인기 연예인도 신혼여행지로 선택했던 곳이 칸쿤이다. 신혼여행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칸쿤 리조트 3곳을 소개한다.

1. 스페인 왕실이 휴가 보낸 곳 파라디수스 리조트

칸쿤 국제공항에서 차로 25분 거리의 파라디수스 리조트는 카리브해 니춥테 라군의 환상적인 경관을 자랑한다. 1991년 스페인 왕실이 휴가를 보내면서 더욱 유명해진 리조트다.

2013년 시설을 정비한 후 브랜드 재정비 사업을 펼치면서 인지도를 한껏 드높혔다. 건물 외양은 전통과 현대적 디자인이 조화롭다. 로비는 거대한 식물원을 들어선 듯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를 채택했다.

전용 테라스에 밝고 현대적인 객실을 위시로 고급 레스토랑의 분위기가 칸쿤 여행의 느낌을 전해온다. 위스파 (YHI Spa)에서는 인도전통마사지 아유르베다를 비롯하여 발리, 태국식 트리트먼트를 선보인다. 전용해변은 1.3킬로미터로 칸쿤 호텔 중에서 가장 너른 해변을 보유하고 있다.

2. 한국의 연예인이 선택한 허니문리조트 ‘르블랑’

눈이 시리도록 파란 산호바다에는 형형색색의 물고기들이 헤엄친다. 이들과 함께 스노클링을 즐기고 싶다면 르블랑을 선택할 일이다. 시간도 쉬어가는 최고의 신혼 여행지 칸쿤의 르블랑이 있기 때문이다.

탤런트 한가인도 신혼여행을 보낸 르블랑은 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칸쿤이 자랑하는 리조트다. 르블랑은 따뜻한 스태프의 미소와 백색으로 단장한 엘도라도의 느낌으로 여행자를 맞이한다.

낮시간 칸쿤의 태양빛과 어울리는 백색의 대리석에 야간에 조명이 밝혀지면 몽환적인 느낌의 허니문 파라다이스의 모습이 환상적이다.

3. 미니바 오픈하는 올인클루시브 호텔 ‘하드록칸쿤’

캐리비안 해변의 하드락 칸쿤 호텔은 넓은 모래사장을 앞에 두고 있다. 카리브해를 전망하는 전형적인 비치프런트 리조트는 유려한 곡선의 인피니트 수영장에서 칸쿤해변의 백사장이 내려다 보인다.

리조트의 주변에 라 이슬라 쇼핑몰, 쿠쿨칸 플라자 등의 쇼핑 명소가 들어서 있어 편리하다. 하드록 칸쿤 호텔은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다. 객실 이용요금에 식음료, 주류, 바요금이 포함되어 있다는 의미다.

랍스터나 고급 소고기 요리, 고급 와인 등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각종 팁과 세금까지 포함되는 진정한 올인클루시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액티비티와 엔터테인먼트를 이용해도 별도로 계산할 필요가 없다.

리조트 내에서 무료 와이파이 인터넷이 작동하고 로비 층에 마련된 컴퓨터 스테이션에서는 컴퓨터 이용도 무료다. 하드록 칸쿤 호텔은 전 객실을 금연 구역으로 운영한다. 리조트 내 어느 곳에서나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어 불편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