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LA를 만나다! 마법의 장소 ‘로스앤젤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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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LA를 만나다! 마법의 장소 ‘로스앤젤레스’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11.09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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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피스천문대부터 코리아타운까지
가수 현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 LA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 현아 인스타그램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현아가 화보촬영 차 LA여행을 떠났다. 7일(화) 가수 현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 LA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가진 현아는 청순하게 꾸미면 한없이 청순하지만 화려하게 치장하면 따를 자가 없을 정도로 섹시하게 변한다.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가진 현아는 청순하게 꾸미면 한없이 청순하지만 화려하게 치장하면 따를 자가 없을 정도로 섹시하게 변한다. 사진/ 현아 인스타그램
신비한 매력의 현아에게 미국 서부도시 LA는 더 없이 잘 어울리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사진/ 현아 인스타그램

그런 현아에게 미국 서부도시 LA는 더 없이 잘 어울리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LA는 미국 내에서 마법의 도시로 통한다. 영화 ‘라라랜드’에서 확인했듯 꿈꾸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무한한 영감을 주고, 환상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로스앤젤레스에서도 가장 마법 같은 곳은 어디일까.

‘별들의 파티’를 볼 수 있는 그리피스 천문대

1935년 5월 개장한 그리피스 천문대는 미국 최고의 공공천문대이자 LA 최고의 문화명소이다. 사진/ 로스앤젤레스관광청

1935년 5월 개장한 그리피스 천문대는 미국 최고의 공공천문대이자 LA 최고의 문화명소로 그리피스 파크(Griffith Park) 내 위치해 있다. 이곳에 오르면 저 멀리 할리우드산, 태평양, 다운타운의 장관을 발아래 두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별들의 파티’라 불리는 유성우는 이곳 최고의 볼거리로 영화 라라랜드, 이유 없는 반항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마법이 가능하다.

쓰레기가 예술작품으로. 도크웨일러 스테이트 비치

2014년 폭풍우로 인해 좌초된 목조보트 한 척이 도크웨일러 스테이트 비치로 떠밀려 왔다. 사진/ 로스앤젤레스관광청

2014년 폭풍우로 인해 좌초된 목조보트 한 척이 도크웨일러 스테이트 비치로 떠밀려 왔다. 이 보트는 파도가 칠 때마다 이리저리 떠밀리며 해안을 표류하는 중이다.

언제부턴가 낙서화가들이 달려들면서 쓰레기에 불과했던 보트가 새로운 예술작품으로 탄생했다. 여기에 사진작가들까지 합세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신비로운 영상을 만들어냈으니 이보다 마법 같은 일은 없다고 할 수 있다.

보트는 해변을 끊임없이 표류하는 중이나 현재 퍼시픽 애비뉴 교차로에 있는 유료주차장에 차를 댄 후 해변을 따라 남쪽으로 가다보면 오른편에 바로 보인다.

노을이 환상적인 허모사 비치

해변의 중심 피어 애비뉴에는 멋진 바와 레스토랑, 카페가 가득해 노을을 감상하며 한잔하면 딱이다. 사진/ 로스앤젤레스관광청

라라랜드에서 그 아름다움을 여실히 증명한 허모사 비치(Hermosa Beach)는 로스앤젤레스의 사우스베이 지역 심장부에 위치해 있다. 구체적으로 맨해튼 비치와 레돈도 비치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허모사 비치는 35km에 달하는 마빈 브라유드 바이크 트레일의 한 부분이기도 해서 오션 프론트 자전거 타기 외에 비치발리볼, 서핑, 패들 등의 해양스포츠를 즐기기 좋다. 해변의 중심을 이루는 피어 애비뉴에는 멋진 바와 레스토랑, 카페가 가득해 노을을 감상하며 한잔하면 딱이다.

아메리카드림의 산실, 코리아타운

아메리카드림의 산실 LA코리아타운은 미국 내에서도 그 규모가 가장 큰 한국인 거주지이다. 사진/ 로스앤젤레스관광청

아메리카드림의 산실 LA코리아타운은 미국 내에서도 그 규모가 가장 큰 한국인 거주지이다. 현재 약 12만 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로스앤젤레스에 코리아타운이 조성된 것은 1960년대와 1970년대의 일로 많은 사람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실제로 한국인 특유의 근면과 성실로 많은 사람이 부를 창출하는 마법이 일어난 곳이다.

이곳에는 한국식당은 물론 김치, 된장을 파는 한국식품점, 노래방 등이 즐비한데 건국대학교 분교 퍼시픽스테이츠 대학이 자리 잡고 있다.

하이랜드파크의 이탈리아식당 트라토리아 맥시밀리아노를 방문하면 비공식 테이스팅에 참여할 수 있다. 사진/ 로스앤젤레스관광청

LA에 왔다면 수제 크래프트 맥주 맛은 꼭 보자. 하이랜드파크의 이탈리아식당 트라토리아 맥시밀리아노를 방문하면 비공식 테이스팅에 참여할 수 있다. 10년간 라거, 헤페바이젠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제조해온 이곳은 이제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동네 명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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