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민주평통과 함께하는 건강걷기 행사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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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민주평통과 함께하는 건강걷기 행사개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11.0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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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소리길 일원에서 통일 염원
해인사 소리길 일원에서 통일을 염원하며 ‘민주평통과 함께하는 건강걷기 행사’가 열렸다. 사진/ 태안군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합천군협의회는 지난 4일 오전 10시 김기태 협의회장, 하창환 합천군수, 자문위원, 군민,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인사 소리길 일원에서 통일을 염원하며 ‘민주평통과 함께하는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소통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걷기행사는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마지막 주말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해인사 소리길에서 진행했으며, 축전 종료 하루를 남겨놓고 대장경 축전을 관람하려는 방문객들과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여했다.

먼저 해인사 시외버스터미널 주차장 소리길 입구에서 출발해 소리길을 2.9km 걸은 후 홍류동 매표소에서 통일한마당 행사로 국민소통 작은 음악회 및 통일참여 이벤트를 실시했다. 또 추첨을 통해 쌀, 토마토, 버섯, 전통장 세트 등 지역에서 나는 다양한 특산물을 경품으로 증정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다.

김기태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화통일 의식을 고취하고 동시에 군민 화합과 체력증진을 통해 건강한 삶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걷기에 더없이 좋은 가을의 청취를 느끼며, 통일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여러분들의 통일에 대한 간절한 염원이 우리나라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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