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한류스타 B1A4 앞세워 평창올림픽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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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한류스타 B1A4 앞세워 평창올림픽 홍보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11.06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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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 열린 ‘한류/동계관광 판촉전’ 참여
한국관광공사는 홍콩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한류·동계관광 판촉전' 행사를 열고 평창올림픽을 홍보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홍콩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한류·동계관광 판촉전(K-Wave & Winter Travel Carnival)’ 행사를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열고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한류콘텐츠를 활용한 한국 관광의 매력을 홍콩인들에게 집중 판촉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지자체, 여행업계, 스키리조트, 테마파크 등 41개 기관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11월 3일에는 한국 판촉단과 홍콩 여행업계간 미팅을 위한 트래블마트를 개최해 국내의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한류 및 동계 관광콘텐츠를 널리 소개했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마트하게 여행할 수 있는 ‘평창코레일패스’를 비롯한 올림픽 주변 관광인프라 및 연계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방한관광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11.4~5일 양일간은 홍콩 대형 쇼핑몰인 ‘플라자 헐리우드'에서 ’K-Wave & Winter Travel Carnival‘ 일반소비자 대상 행사를 개최, 평창 동계올림픽 여행상품을 비롯한 동계 방한관광상품을 집중 판촉해 300여 건에 달하는 여행상품을 현장 판매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한류 아이돌 그룹인 비원에이포(B1A4)와 온앤오프(ONF)와 함께하는 이벤트였다. 발 디딜 틈 없이 행사장을 꽉 채운 홍콩의 한류 팬들은 한류스타와 소통하는 팬미팅 행사뿐만 아니라 한류 스타들이 직접 소개하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겨울철 한국관광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부산 기장시장 무료 대게셔틀버스 운행 시작

한국관광공사와 부산관광공사는 금년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에 걸쳐 부산 기장 대게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아울러 일본인 관광객을 끌어 모으기 위한 마케팅에서 나섰다.

한국관광공사와 부산관광공사는 금년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에 걸쳐 부산 기장 대게 캠페인을 전개한다.

본 캠페인은 관광 비수기 타개책의 일환으로 일본인 선호 음식 중 하나인 대게를 방한여행 소재로 적극 활용해 비수기를 성수기로 만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동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공사는 우선 교통이 불편한 기장시장에 캠페인 기간 내 일본인 관광객들을 위한 무료대게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점심과 저녁시간에 맞추어 하루 2회 운영하게 되는데, 운행코스는 부산역-해운대-기장시장 구간이며, 관광객들이 버스를 식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게 이미지를 그려 넣은 풀래핑(Full wrapping) 버스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 캠페인에 함께하는 기장시장 상인회와 협업으로 음료&주류 시간제 무제한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일본인 관광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리아둘레길’ 브랜드 선포식 개최

코리아 둘레길 홍보대사로 위촉된 3명(좌로부터 성악가 신문희, 배우 이종혁, 오른쪽끝 방송인 오오기 히토시) 사진/ 한국관광공사

아울러 한국관광공사와 문체부, 코리아둘레길민간추진협의회, 창원시는 지난 3일 경남 창원에서 ‘코리아둘레길’ 브랜드선포식을 개최했다.

‘코리아둘레길’은 우리나라 동·서·남해안 및 DMZ 접경 지역 등 우리나라 외곽의 걷기여행길들을 연결해 구축되는 약 4500Km의 초장거리 걷기여행길이다. 이번 브랜드 선포를 기념해 3일에는 대국민 심포지움, 4일에는 진해 ‘드림로드’ 4km구간에서 걷기여행 축제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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