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7017, 서늘해진 가을 맞이 든든한 건강 신메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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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7017, 서늘해진 가을 맞이 든든한 건강 신메뉴 출시
  • 윤서연 기자
  • 승인 2017.11.0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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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소도 산책하고 건강 먹거리를 즐기며 추위를 이겨낼 수 있어
서울로7017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지난 10월 2일부터 가을맞이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서울관광마케팅

[트래블바이크뉴스=윤서연 기자] 개장 136일 만에 누적방문객 수 500만 명을 돌파하며 서울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은 서울로7017에 위치한 ‘7017 서울화반’에서 지난 10월 2일부터 신메뉴를 선보였다. 이번 신메뉴는 추워진 날씨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한식으로 구성해 이목을 끌고 있다.

캐주얼 한식 레스토랑 ‘7017 서울화반’에서는 벌교 꼬막과 톳, 제철 무 등을 듬뿍 담아 맛과 영양이 꽉 찬 ‘꼬막 비빔밥’을 출시했다. 7017 서울화반은 한국 대표 셰프로 결성된 서울시명예세프(단장 노희영) 10인의 릴레이 레시피로 매 시즌 특별한 비빔밥을 선보이고 있다.

'7017 서울화반'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꼬막 비빔밥은 담백한 무밥에 제철 채소를 올리고 고소한 들기름과 양념장으로 감칠맛을 더했다. 사진/ 서울관광마케팅

11월의 비빔밥으로 선정된 꼬막 비빔밥은 담백한 무밥에 오이, 깻잎채, 톳과 고장초를 소복하게 올리고 쫄깃한 벌교 꼬막에 고소한 들기름과 간장 양념장을 더해 감칠맛 나는 꼬막과 해초의 어우러짐을 느낄 수 있다. 오직 11월에만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1만 2천 원이다.

팥을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이는 ‘장미빙수’에서는 마음까지 녹여주는 뜨끈한 단팥죽을 오는 15일 출시한다. 100% 국내산 단팥으로 만든 단팥죽은 담백하면서도 진한 팥의 풍미를 자랑한다. 푸짐한 양으로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서늘한 날씨에도 찾는 이가 많은 장미빙수의 대표 메뉴인 ‘인절미 눈꽃빙수(8천 원)’도 연중 판매한다.

7017 서울화반은 한국 대표 셰프로 결성된 서울시명예셰프 10인의 릴레이 레시피로 매 시즌 특별한 비빔밥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서울관광마케팅

복고 콘셉트의 한국식 카페인 '목련다방'도 오는 10일부터 한방차로 고객들의 건강과 입맛을 동시에 책임질 예정이다. 유자차, 모과차, 대추차 3종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에 좋은 대표적인 전통 차를 선보인다.

국내산 청에 레몬이 더해져 더 상큼하게 즐길 수 있으며 각 3천 5백 원에 만나볼 수 있다. 전통 음료의 주 타깃인 중노년층 방문객 외에 서울역 주변 젊은 직장인에게도 ‘식후 디저트로’ 인기가 높다.

서병곤 서울관광마케팅 사장대행은 “이미 많은 시민이 다녀간 관광 명소지만 좋은 추억으로 다시 방문하실 수 있도록 즐거운 한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갑작스러운 추위에 몸이 한껏 웅크려지는 요즘이지만, 실내에만 있기보다는 서울로도 산책하고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기며 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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