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평창올림픽 홍보 및 관광객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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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평창올림픽 홍보 및 관광객 유치 총력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10.2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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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최대 여행박람회 '타이베이국제여전' 참가
한국관광공사는 대만 최대 여행박람회인 ‘2017 타이베이국제여전’에 대규모 한국관을 운영해 대만 관광객 유치 총력전에 나선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대만 최대 여행박람회인 ‘2017 타이베이국제여전(ITF)’에 대규모 한국관을 운영해 대만 관광객 유치 총력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타이베이시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중심이 돼 경기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전라남도, 경상북도관광공사,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보령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서울관광마케팅, 강원도 등 11개 지역 17개 지자체 및 35개 관광업계 등 총 52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가해 한국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적인 홍보위주의 박람회와 달리 24개 대만 현지 여행사와 직접 협력해 한국여행상품도 집중 판매할 계획이다.

대만은 전체 인구 2300만명 중 연간 1450만명(2016년 기준)이 해외로 출국하는 아시아 최대 여행성숙시장으로서 2016년 한해 한국을 방문한 인원만 83만 3000명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특화된 관광콘텐츠를 찾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이번 박람회에서 공사는 하반기 겨울방학기간에 집중되는 대만 가족관광객을 겨냥해 ‘한국에서 짜릿한 겨울을 즐기세요’라는 의미의 2017 동계가족여행 캠페인 “韓冬童樂會!(한동동락회)”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가족여행’ 인기 관광지를 코스로 하는 특별상품을 출시, 현장판매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평창올림픽 연계 특별스키 강좌, 컬링, 아이스하키 등 동계스포츠 체험, VR 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고, 관련 동계상품 등도 판매할 예정이다.

공사 제작 관광지도, ‘2017 갤럭시 어워즈’ 금상 수상

공사 제작 한국관광지도가 20일 발표된 ‘2017 갤럭시 어워즈'에서 관광 프로모션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아울러 한국관광공사는 공사 제작 한국관광지도가 20일 발표된 ‘2017 갤럭시 어워즈'에서 관광 프로모션 부문 금상(1등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갤럭시 어워즈(Galaxy Awards)’는 마케팅 전문기관인 미국 머콤社(MerComm INC)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홍보마케팅 국제공모전이다.

공사는 이번에 역대 갤럭시 어워즈 중 최초로 금상을 수상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국관광지도에는 한국관광전도 및 서울, 부산, 제주 등 주요 관광지 상세지도와 지하철 노선도, 교통, 관광안내 등 실용정보가 함께 수록됐다. 이와 아울러 가독성 높은 지도 색상 적용, 도로표시 확대 등 디자인을 개선함으로써 외국인 개별여행객들이 편리하게 한국 관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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