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 소재, 한국판 리얼 첩보물 ‘프로메테우스’ 드라마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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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 소재, 한국판 리얼 첩보물 ‘프로메테우스’ 드라마로 제작된다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7.10.1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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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제작비 300억 원이 투입, 2018년 최고의 블록버스터 드라마로 기대돼
해외 5개국 현지촬영과 국내 최고의 배우 및 할리우드 배우들까지 가세하며 총제작비 300억 원이 투입되는 완성도 높은 한국판 리얼 첩보물 드라마 ‘프로메테우스: 불의 전쟁’이 내년 기대작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 제이엘 미디어 그룹

[트래블바이크뉴스=디지털뉴스팀] 미드 못지않은 완성도 높은 한국판 리얼 첩보물 드라마 ‘프로메테우스: 불의 전쟁(가제/이하 프로메테우스)’가 내년 기대작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남북한 핵을 소재로 벌어지는 ‘프로메테우스’는 KBS 책임프로듀서로서 ‘아이리스’, ‘추노’, ‘공주의 남자’ 등 대기획을 히트시킨 최지영 PD와 한류 콘텐츠 제작의 미다스로 불리며 ‘공주의 남자’ 등을 제작한 정승우 대표가 의기투합해 남북한 핵을 소재로 1년 넘게 기획한 작품이다.

‘프로메테우스’를 제작하는 제이엘 미디어 그룹(JMG)에 따르면 이번 작품은 미 본토 전역 타격을 목표로 대륙 간 탄두 핵미사일을 개발하던 북한이 마지막 기술 확보를 위해 자국의 핵심과학자를 비밀리에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파견했으나, 이들이 갑자기 실종되고 이에 대한민국은 이들 핵물리학자들을 포섭해 남한으로 데려오려는 계획을 세우는 내용이다. 작전명은 ‘프로메테우스’.

반면, 북한 정보부는 발칵 뒤집히는데, 만일 과학자들이 남한으로 넘어가게 되면 자국의 핵미사일 개발 계획에 중대한 차질이 생길 뿐 아니라, 남한의 자체 핵무장조차 가속할 우려마저 있기 때문이다.

국정원은 프로메테우스 작전을 위해 정예 요원 채은서와 7년 전 주프랑스 북한 대사관 무관으로 근무하다가 망명한 박훈을 함께 위장 부부로 분하여 파키스탄 현지로 보낸다. 박훈을 선택한 까닭은 실종 과학자 가운데 하나가 그가 북한에 두고 온 아내 한명희였던 탓이다. 

하지만 박훈은 자신의 아내는 오래전 북한 풍계리 핵 누출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믿고 있으면서도, 박훈은 혹시나 한 기대에 채은서와 함께 떠나고, 각국의 첩보원들과의 예측할 수 없는 첩보전이 펼쳐지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제작사 측은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남북한 소재는 세계적인 관심사"라며 "그런 현 정세를 반영이라도 하듯 ‘프로메테우스’는 이미 세계적으로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 선 판매도 협의 중이다"고 밝혔다. 또, "그런 만큼 세계 시장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만큼 좋은 작품을 내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해외 5개국 현지촬영과 국내 최고의 배우 및 할리우드 배우들까지 가세하며 총제작비 300억 원이 투입되는 ‘프로메테우스’는 2018년 최고의 블록버스터 드라마로 올 후반기 캐스팅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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