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의 신비함, 오로라로 가득한 노르웨이
상태바
가을밤의 신비함, 오로라로 가득한 노르웨이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9.06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로라와 함께 즐길만한 노르웨이 9월 가볼만한 곳은?
노르웨이의 가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것은 바로 오로라. 9월 중순 무렵부터 오로라가 노르웨이의 하늘을 수놓는다. 사진/ 노르웨이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노르웨이에서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 소식이 전해온다. 가을의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것은 바로 오로라. 9월 중순 무렵부터 오로라가 노르웨이의 하늘을 수놓는다.

오로라는 태양의 폭발적인 행동으로 생긴 대전입자가 지구의 자기장에 이끌려 공기와 반응해 빛을 내는 현상으로 가을 오로라 체험은 겨울보다 온화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면서도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여행자에게 선사한다.

로 포텐섬에서는 3시간 정도 지속하는 오로라 여행을 위해 4명에서 15명이 한팀으로 그룹을 이뤄 인공 조명이 적은 지역으로 이동한다. 자연 그대로의 노르웨이를 온몸으로 느껴보면서 하늘을 올려다볼 때 카메라보다는 두 눈으로 이 자연의 위대함을 느껴보는 것이 좋다.

노르웨이의 가을 오로라 체험은 겨울보다 온화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면서도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여행자에게 선사한다. 사진/ 노르웨이관광청
2017 누아트 페스티벌 전시회도 가을을 맞이해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축제로 잘 알려져 있다. 사진/ 노르웨이관광청

2017 누아트 페스티벌 전시회도 가을을 맞이해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축제로 잘 알려져 있다. 오는 10월 15일까지 스타방에르 지역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17번째 생일을 맞이한 현대 미술과 도시 예술의 축제 한마당이다.

4대륙 10개국에서 온 12명의 예술가들은 스타방에르 곳곳의 실내 및 외벽에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면서 유럽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끊임없는 공간 예술을 선보인다. 특히 19세기 광대한 맥주 양조장을 변화시킬 예정으로 전시공간은 15m x 15m x 5m 크기의 터널 7 개, 상호 연결되는 터널 및 대형 현관 등으로 꾸며진다.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데 커피만큼 좋은 것도 없다. 노르웨이는 1인당 커피 소비량이 세계 TOP3에 들 정도로 커피를 좋아하는 국가이다.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데 커피만큼 좋은 것도 없다. 노르웨이는 1인당 커피 소비량이 세계 TOP3에 들 정도로 커피를 좋아하는 국가이다. 사진/ 노르웨이관광청

이뿐만이 아니라 각 도시마다 특색있는 카페가 즐비한 노르웨에서는 좋은 품질과 독특한 맛으로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은 커피와 바리스타가 많다.

특히 오슬로는 세계 곳곳의 커피애호가를 끌어들이는 도시로 오는 9월 30일에는 노르웨이 최초의 커피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맛과 배움’이라는 주제로 ‘사회와 파티’라는 야간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최고의 커피’를 맛보고 투표하는 시간도 있다.

커피 맥주와 커피 칵테일 등 노르웨이 에어로프레스 챔피언십도 개최되어 커피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 커피애호가에 이르기까지 재미있고 열정적인 노르웨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노르웨이의 9월을 즐기는데 카약을 타고 아름다운 노르웨이의 자연을 즐겨보는 것 또한 색다른 여행의 방법이 된다. 노르웨이의 9월은 너무 덥지도, 너무 춥지도 않은 날씨로 카약을 타기에 최적의 날씨이다.

노르웨이의 9월을 즐기는데 카약을 타고 아름다운 노르웨이의 자연을 즐겨보는 것 또한 색다른 여행의 방법이 된다. 사진/ 노르웨이관광청

베르겐과 트론헤임에서는 환상적인 섬과 함께 암초들 사이로 카약을 타고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니델번 강의 트론헤임 카약 여행은 매일의 일상에서 벗어난 상쾌한 휴식을 여행자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