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뵙겠습니다!” 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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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뵙겠습니다!” 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장 취임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9.0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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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관광청 한국사무소 신임지사장으로 ‘마리아 아포’씨 취임
필리핀관광청 한국사무소 신임지사장으로 ‘마리아 아포’씨(좌에서 세 번째)가 취임했다. 왼쪽에서 네 번째는 라울 헤르난데즈 필리핀 대사. 사진/ 임요희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필리핀관광청 한국사무소 신임지사장으로 ‘마리아 아포’씨가 취임했다. 5일(수) 오전 11시 30분 필리핀관광청은 한국 내 관광정책을 총괄하는 한국지사장으로 마리아 아포 씨를 맞아 기자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마리아 아포 씨는 마닐라에 있는 필리핀관광청 본청에서 시장개발담당 이사를 역임한 경력을 바탕으로 9월부터 한국지사장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기자간담회에서 마리아아포 신임 지사장은 “필리핀 관광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한국 사무소를 맡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임요희 기자

마리아 아포 지사장은 30년 전, 필리핀 정부의 관광부에서 일을 시작한 이래 북미와 태평양 지역의 필리핀관광 시장 개발 책임자를 거쳐, 최근까지 호주의 시드니의 필리핀 관광청장과 아시아태평양 관광협회(PATA)의 필리핀 대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거의 10개월 동안 공석이었던 자리에 마리아 아포 신임지사장이 취임함으로 필리핀의 관광마케팅 활동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관광업계의 예상이다.

이미 필리핀 방문 한국해외여행객의 숫자가 100만 명을 넘겨, 한국의 해외여행객들에게 중요한 해외여행지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마리아 아포 지사장이 어떤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추진해 나갈지 또한 관광업계 전문가들의 관심이 되고 있다.

10개월 동안 공석이었던 자리에 마리아아포 신임지사장이 취임함으로 필리핀의 관광마케팅 활동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관광업계의 예상이다. 사진/ 필리핀관광청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마리아 아포 신임 지사장은 “필리핀 관광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한국 사무소를 맡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활발한 관광교류를 통해, 아시아에서 가장 가까운 우방이기도 한국과 필리핀 양국의 문화 교류와 상호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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