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도깨비’ 무박2일 여행 ‘부산’ 심야맛집을 접수하다
상태바
‘밤도깨비’ 무박2일 여행 ‘부산’ 심야맛집을 접수하다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9.04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등으로 먹는다! 부산 토스트와 심야라면
JTBC ‘밤도깨비’에서 정형돈, 이수근, 박성광이 뉴이스트 김종현, FT아일랜드 홍기와 함께 부산으로 떠났다. 사진/ 밤도깨비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부산의 심야맛집을 접수하라! 3일(일) 밤 방송된 JTBC ‘밤도깨비’에서 정형돈, 이수근, 박성광이 뉴이스트 김종현, FT아일랜드 홍기와 함께 부산으로 떠났다.

도깨비들은 부산대학교 역 인근에 위치한 심야 라면집 ‘겐쇼심야라멘’에 1등으로 도착하기 위해 도심을 전력으로 질주했다. 사진/ 밤도깨비

여행 예능 ‘밤도깨비’는 지금까지 삼척 꽈배기, 강화도 김밥, 용인 워터파크 액티비티, 북한산 수영장 미끄럼틀, 군산 빵집에서 1등을 차지하기 위해 피눈물 나는 노력을 경주해왔다.

6회째를 맞아 이들이 도전한 맛집은 두 곳! 부산 심야 라면집과 심야 토스트가게다. 도깨비들은 부산대학교 역 인근에 위치한 심야 라면집 ‘겐쇼심야라멘’에 1등으로 도착하기 위해 도심을 전력으로 질주했고, 부산시민들까지 덩달아 뛰면서 영화 ‘부산행’을 방불케 하는 추격전이 펼쳐졌다.

겐쇼심야라멘 맛의 비결은 국내산 돼지등뼈를 베이스로 베트남 쌀국수의 주재료인 스타아니스, 정향. 다시마, 특제 간장 등을 첨가한다는 것이다. 사진/ 밤도깨비

100그릇을 다 팔면 문을 닫는 이곳에 가장 먼저 도착한 사람은 정형돈과 김종현. 겐쇼심야라멘 맛의 비결은 국내산 돼지등뼈를 베이스로 베트남 쌀국수의 주재료인 스타아니스, 정향. 다시마, 특제 간장 등을 첨가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두 시간 동안 고아 끓여낸 육수 맛은 인근 대학교 학생들의 입소문을 타고 부산 시내는 물론 서울까지 퍼졌다. 겐쇼 라면 맛을 본 이홍기는 “일본에 와 있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 줄 서지 않으면 먹기 힘든 이곳의 라면 가격은 5500원에서 6500원 선이다.

도깨비들은 메인메뉴인 심야 라면을 먹기 전, 부산 또 하나의 명물인 토스트를 맛보기 위해 토스트 푸드트럭을 찾았다. 사진/ 밤도깨비

이날 도깨비들은 메인메뉴인 심야 라면을 먹기 전, 부산 또 하나의 명물인 토스트를 맛보기 위해 토스트 푸드트럭을 찾았다.

이번에는 정체를 들키지 않고 토스트를 사와야 한다는 미션이 있었다. 모자와 선글라스를 쓰고 거리로 나선 김종현은 대번에 소녀팬들에게 정체를 들켜 미션에 실패했지만, 홍기는 수많은 사람이 에워쌌음에도 토스트의 인기에 밀려 미션에 성공하고 말았다.

푸드트럭에 접근한 홍기. 홍기는 수많은 사람이 에워쌌음에도 토스트의 인기에 밀려 미션에 성공하고 말았다. 사진/ 밤도깨비
정체를 들키지 않고 토스트를 사와야 한다는 미션!. 1등으로 해당 볼거리나 먹거리를 획득해야 하는 '밤도개비'는 최근 수많은 여행 프로그램 사이에서 적지 않은 존재감을 발하고 있다. 사진/ 밤도깨비

한편 도깨비들이 방문한 부산은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이자 여름 휴가지의 명소로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다.

부산의 상징 해운대, 젊은이의 성지 광안리, 남천동 광장과 해운대 센텀시티를 잇는 광안대교, 레고마을로 불리는 감천문화마을, 국내 대표 해양 테마파크 부산 아쿠아리움, 부산의 명물 자갈치시장, 한국영화의 메카 PIFF광장 등 셀 수 없는 명소는 해마다 많은 관광객을 부산으로 불러들인다.

도깨비들이 방문한 부산은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이자 여름 휴가지의 명소로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다. 사진/ 부산시
부산의 상징 해운대, 젊은이의 성지 광안리, 남천동 광장과 해운대 센텀시티를 잇는 광안대교 등 볼거리 맣은 부산. 사진/ 한국관광공사

한편 ‘불면 버라이어티’라는 부제가 붙은 ‘밤도깨비’는 매주 전국의 유명한 장소와 맛집을 찾아 근처를 배회하다가 1등으로 해당 볼거리나 먹거리를 획득해야 하는 여행 미션 버라이어티로 최근 수많은 여행 프로그램 사이에서 적지 않은 존재감을 발하고 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