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뜬다] “현재와 과거를 한곳에” 캐나다 온타리오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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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뜬다] “현재와 과거를 한곳에” 캐나다 온타리오를 가다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8.23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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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게스트로 참여한 청정 대자연 캐나다 힐링 패키지의 3일 차
지난 23일이 방영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청정 대자연 캐나다 힐링 패키지의 3일 차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캐나다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지난 23일이 방영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청정 대자연 캐나다 힐링 패키지의 3일 차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방송인 서장훈이 게스트로 참여한 이번 방송에서는 가장 먼저 빙하시대 얼음동굴을 만날 수 있는 시닉 케이브 탐험이 소개했다.

수백만 년 동안 빙하지역이었던 시닉 케이브는 지각 변동으로 융기된 지형으로 패키지투어에서는 이 협곡 사이를 건너보는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사진/ 캐나다관광청

시닉 케이브는 온타리오주에 위치한 유네스코가 지정한 캐나다에서도 자연 생태계가 가장 잘 보존된 국립공원이다. 수백만 년 동안 빙하지역이었던 이곳은 지각 변동으로 융기된 지형으로 패키지투어에서는 이 협곡 사이를 건너보는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협곡을 내려가는 동안 시시각각 변화하는 모습에 패키지투어 멤버의 시선이 고정됐다. 김성주는 “천장이 없어도 동굴 느낌이 난다”고 말했고, 정형돈은 “한여름에도 냉장고 같다”며 놀라워했다.

시닉 케이브에서 Fat Man’s Misery를 만날 수 있다. 직역하면 뚱뚱한 남자의 고통이라는 동굴로 동굴 폭이 36cm에 불과해 뚱뚱한 사람은 반드시 동굴에 낀다. 사진/ 뭉쳐야 뜬다 방송 캡쳐

특히 시닉 케이브에서 ‘Fat Man’s Misery’를 만날 수 있다. 직역하면 뚱뚱한 남자의 고통이라는 동굴로 동굴 폭이 36cm에 불과해 뚱뚱한 사람은 반드시 동굴에 낀다. 가이드마저 섣불리 도전하지 말라는 조언하는 여행명소이다.

이곳에서 김용만은 호기롭게 이 동굴에 도전했지만, 어깨가 빠지지 않아 결국 되돌아가는 길을 택해 멤버들에게 큰 웃음을 전했다.

시닉 케이브에 이은 두 번째 일정은 마운틴 코스터. 최대 시속 40km로 1km의 레일을 빠르게 달리는 놀이기구이다. 내리막부터는 브레이크로 직접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주목받는 1인용 액티비티 스포츠이다.

중력을 이용하는 마운틴 코스터는 몸무게가 많이 나갈수록 가속도가 붙어 더욱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사진/ 캐나다관광청

서장훈은 이전 집라인에서 몸무게 초과로 탈 수 없었지만, 마운틴 코스터는 탑승할 수 있어 생애 최초 액티비티에 도전할 수 있었다. 특히 중력을 이용하는 마운틴 코스터는 몸무게가 많이 나갈수록 가속도가 붙어 더욱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자칭 놀이기구 마니아인 김용만은 “나이아가라를 가지말고 이곳에서 3일을 있어어야 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곳에는 마운틴 코스터를 이용하지 않아도 주변으로 펼쳐진 풍경을 산 위에서 조망할 수 있어 여유로운 캐나다의 한때를 즐길 수 있다.

자칭 놀이기구 마니아인 김용만은 나이아가라를 가지말고 이곳에서 3일을 있어어야 했다며 마운틴 코스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사진/ 뭉쳐야 뜬다 방송 캡쳐

멤버들은 액티비티를 즐기고 세인트 제이콥스로 열차를 타고 이동했다. 시간이 멈춘 마을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문화적, 역사적으로 중요한 마을로 손꼽혀 온타리오주에서 가장 사랑받는 시골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특히 전기나 자동차 등 현대 문명을 사용하지 않고 옛날 그대로의 생활방식을 따르며 사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거주민들은 전통의상을 입고, 전통 농업 방식을 고수하며 살아가고 있다.

시간이 멈춘 마을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문화적, 역사적으로 중요한 마을로 손꼽혀 온타리오주에서 가장 사랑받는 시골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사진/ 캐나다관광청

특히 세인트 제이콥스는 북미에서 운행 중인 몇 안 되는 증기기관차를 가지고 있다. 이 증기기관차는 1923년 처음으로 만들어져 2012년 지금의 형태로 복원했다. 오래된 기차를 보는 것 이외에도 객차 내에는 풍선 아티스트가 돌아다니며 여행자들에게 강아지 풍선 등을 선물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세인트 제이콥스는 전기나 자동차 등 현대 문명을 사용하지 않고 옛날 그대로의 생활방식을 따르며 살아간다. 이곳에서는 특별한 마차투어도 즐길 수 있다. 사진/ 캐나다관광청

세인트 제이콥스에서 마차투어도 즐길 수 있다. 멤버들은 마차를 이용하며 캐나다의 수제 메이플 시럽을 만드는 슈거 쉑(설탕 판잣집)와 무려 16.5km에 달하는 나무수액 파이프를 직접 관람했다. 참고로 메이플 수액의 당분은 2%로 66% 이상의 메이플 시럽 1ℓ를 만들기 위해서는 40ℓ 이상의 수액을 채취해야 한다.

이곳에서 서장훈은 함께 여행한 패키지 여행팀 전부에게 세인트 제이콥스의 명물 메이플 시럽을 선물하며 모두에게 환호를 받았다.

파머스 마켓은 1975년 재래식 시장으로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장이 선다. 사진/ 캐나다관광청

끝으로 패키지투어 멤버들에게 파머스 마켓에서의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파머스 마켓은 1975년 재래식 시장으로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장이 선다. 이곳에서는 지역 특산물은 물론 맛있고 특색있는 먹거리로 여행자의 눈과 입을 유혹했다.

파머스 마켓에서는 지역 특산물은 물론 맛있고 특색있는 먹거리로 여행자의 눈과 입을 유혹했다. 사진/ 뭉쳐야 뜬다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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