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여름휴가 강릉 가볼만한곳과 주문진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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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여름휴가 강릉 가볼만한곳과 주문진맛집
  • 윤서연 기자
  • 승인 2017.08.19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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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곡해변에서 캠핑, 안목해변에서 카페투어 등 흥미진진한 바다여행
대한민국 대표 휴가지로 손꼽히는 강릉은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먹거리로 여행자들을 만족하게 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윤서연 기자] 입추가 지나도 오락가락 찾아오는 더위 때문에 여전히 바다를 갈구하게 된다. 황금 휴가철이 살짝 지난 이번 주말에 마음마저 시원하게 씻어줄 강릉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시원한 매력은 뽐내는 여름 바다는 단연 강원도 강릉이다. 끝없이 펼쳐지는 푸른 바다를 보며 새하얀 백사장을 걷는다면 무더위를 잊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받았던 스트레스와 지루함을 한 번에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다.

연곡해변은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야영장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숲과 바다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강릉의 대표적인 해변, 연곡해변은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 숲이 함께 조성되어 있어 동해안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울창한 솔밭 사이에서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어 야영지로 최적이다. 소금강과 진고개에서 흘러 내려오는 맑은 연곡천에서는 가볍게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이곳에는 하루 4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간이주차장과 881곳의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야영장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 캠핑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아담한 분위기를 내는 안목해변은 맑고 투명한 바다가 매력적이며 주위에 즐비한 카페에서 커피향 가득한 여행을 보낼 수도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또 다른 해변으로 안목해변을 꼽는다. 길이 500m에 달하는 해변과 넓은 백사장은 산책을 즐기기에 적당하다. 또한, 주변에 숙박시설과 탈의장, 샤워장, 식당, 카페가 즐비해 피서를 즐기기에 완벽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안목해변 앞바다에는 바위가 많고 바닷속 풍경이 아름다워 스킨스쿠버를 즐기기에 좋아 매년 동호회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다.

자판기 커피부터 직접 로스팅한 커피까지 저마다 특색있는 커피를 선보이고 있어 여행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안목해변은 커피 거리로도 유명한데, 해변 주변으로 자판기 커피부터 직접 로스팅한 커피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색있는 카페가 많아 꼭 물놀이를 즐기지 않더라도 휴가지의 여유를 한껏 느낄 수 있다.

해수욕장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다면, 강릉 가볼만한곳으로 꼽히는 강릉맛집 주문진 대게나라를 가보자. 강릉에서 유명한 대게 전문점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직접 조업한 대게를 판매하고 유통하여 A급 신선한 대게를 시세보다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유통과정에서 비용을 줄여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주문진 맛집 '대게나라'는 푸짐한 밑반찬과 신선한 대게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대게를 비롯하여 홍게, 털게, 킹크랩, 랍스타 등도 준비되어 있다. 대게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유통과정에서 가격 거품을 없앴기 때문이다. 노르웨이, 러시아 최고등급대게를 직수입하는 방식을 선택해 비용을 절감했다.

저렴한 대게를 맛볼 수 있어 입소문을 탄 주문진 맛집 '대게나라'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 KBS VJ특공대 등 방송 매체로도 여러 소개된 바 있다. 입구부터 반겨주는 깨끗하게 관리 된 대형 수족관에서 대게의 신선함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포인트다.

대게를 비롯해 홍게, 털게, 킹크랩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으며 활어회, 물회 등 바닷가에서 즐길 수 있는 신선한 해산물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주문과 동시에 대게는 찜통으로 들어가 모락모락 김을 내뿜으며 맛있게 쪄서 제공된다. 그동안 테이블 위에는 기본 서비스 음식이 올라온다.

단품으로 주문을 해도 손색이 없는 활어회를 비롯하여 물회, 새우, 메추리알, 호박찜, 부침개 등 수 많은 음식이 제공된다. 식사의 마무리로 게딱지 볶음밥까지 나와 부담 없는 가격으로 푸짐한 한 상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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