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하와이 관광청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호놀룰루에 위치한 하와이 컨벤션 센터에서 ‘2017 글로벌 투어리즘 서밋(Global Tourism Summit)’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와이 주 최대 관광업계 행사인 ‘2017 글로벌 투어리즘 서밋’은 작년까지 <하와이 투어리즘 컨퍼런스>라는 이름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부터 행사 규모와 프로그램을 대폭 향상시켜 새로운 이름으로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이라는 주제 아래 하와이 여행 업계가 하와이의 전통 문화 유산과 자연 환경을 보존하면서 관광 업계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세션을 준비한다.
또한 올해는 하와이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약 30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 기업체, 미디어 등 관광 업계 관련 종사자들이 행사에 등록할 예정이며, 7월 31일까지 진행할 경우 ‘얼리 버드’ 요금을 적용 받아 $7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와이 관광청 유은혜 부장은 “‘2017 글로벌 투어리즘 서밋’은 총 18개국에서 온 참가자들과 60개 이상의 후원사 그리고 30개가 넘는 세션을 자랑하는 최대 관광 행사 겸 박람회”라며 “지속 가능한 하와이 관광 발전을 위해 주 정부, 현지 파트너와 전 세계 여행 업계 관계자들이 혁신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협력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와이 관광청 한국 사무소는 본 행사에 참가하는 국내 여행사들에게 하와이의 다양한 여행 테마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 팸투어를 진행한다.
본 팸투어는 서밋이 진행되는 오아후 섬 외의 이웃섬을 방문, 하와이 현지 문화와 고유의 정신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