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입맛 돋울 특급호텔 메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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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입맛 돋울 특급호텔 메뉴는?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7.10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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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장 등 특급 보양식부터 티키 칵테일까지
서울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은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건강 보양식인 불도장을 업그레이드해 '흑삼 불도장'을 선보인다. 사진/ 서울신라호텔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입맛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호텔업계가 다양한 보양식 등을 통해 고객몰이에 나섰다.

초복 더위 잊게 해줄 ‘특급 보양식’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은 건강과 입맛을 사로잡는 '특급 보양식'을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은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건강 보양식인 불도장을 업그레이드해 '흑삼 불도장'을 선보인다.

흑삼은 인삼을 9번 찌고 9번 말린 것으로 사포닌 함유량이 보통 인삼보다 높다. 인삼이 흑삼이 되는 증숙, 건조 과정에서 새로운 생리활성 성분이 생성돼 수삼보다는 홍삼이, 홍삼보다는 흑삼에 더 많은 유효성분으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건강을 보살피는 최상의 식재료를 엄선해 명장이 정성껏 조리한 팔선의 ‘흑삼 불도장’은 여름철 지친 체력에 활력을 불어넣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것이다.

중식당 팔선의 불도장은 어디서도 흉내낼 수 없는 독보적인 맛과 향으로, 1987년 탄생 이래로 국내 명사들의 단골 보양식 1호로 자리잡았다. 불도장은 중국 복건성의 최고급 요리 중 하나로, 불도장은 송이, 해삼, 전복, 오골계, 건관자, 홍삼 등 귀한식재료가 모두 들어가 고단백질과 칼슘 등이 풍부하면서도 소화흡수가 빨라 식욕을 증진시켜주는 귀한 보양식으로 유명하다.

또한 일식당 아리아께도 예로부터 귀한 생선으로 여긴 보양식 ‘민어탕’을 내놨다. 민어는 다른 생선에 비해 기름기가 적어 담백하고 소화흡수가 잘 되어 기력 회복에 좋다.

여덟가지 한식 카테고리 재해석한 40여 가지 메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여덟 가지 한식 카테고리를 컨템포러리한 스타일로 재해석해 맛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더한 메뉴로 고객들에게 한식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사진/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6개월간의 리뉴얼을 거쳐 오는 11일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컨템포러리 한식 레스토랑으로 새롭게 오픈한 페스타 다이닝은 모던 한식 다이닝의 새로운 지평을 열 장소로 탈바꿈 했다. 여덟 가지 한식 카테고리를 컨템포러리한 스타일로 재해석해 맛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더한 메뉴로 고객들에게 한식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F&B 총괄 디렉터인 강레오 이사의 진두지휘 아래 개발된 40여가지에 달하는 메뉴 하나하나는 우리나라 식재료만이 갖는 본연의 맛을 살렸다. 강레오 이사는 140여개 시도군을 방문하며 직접 발품을 팔아 발굴한 자연이 허락한 최상의 식재료를 엄선했다.

훌륭한 요리의 출발점은 신선한 원재료이고 원재료의 품질은 생산자의 경영철학과 노하우가 좌우한다는 생각에서 직접 생산 과정까지 꼼꼼히 확인했다. 그리고 각 재료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조리법을 적용해 페스타 다이닝의 메뉴를 완성시켰다.

흥인지문에서 느껴보는 티키 칵테일의 매력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최고층에 위치한 루프톱 바 ‘더 그리핀’에서는 8월 31일까지 트로피컬한 매력으로 몸속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티키 칵테일을 선보인다. 사진/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최고층에 위치한 루프톱 바 ‘더 그리핀’에서는 8월 31일까지 트로피컬한 매력으로 몸속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티키 칵테일을 선보인다.

6종의 칵테일로는 ▲오렌지의 달콤한 향과 이탈리안 식전주로 유명한 캄파리(Campari)의 쌉살한 향이 잘 어우러진 전통 티키 칵테일인 ‘슈퍼 사모안(Super Samoan)’ ▲폴리네시안의 비쥬얼을 담은 칵테일로 로즈마리의 개운함과 블루베리의 달콤한 조화가 매력적인 ‘하이 트로피컬(Hi Tropical)’ ▲향긋한 엘더플라워와 라벤더가 마치 정글에 온 듯한 느낌을 불러일으키는 ‘정글 주스(Jugle Juice)’ ▲한 여름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서 상큼하게 마시고 싶은 칵테일로 타히티 어로 최고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월넛 마이타이(Walnet Maitai)’ ▲티키를 한국화 해 선보인 ‘티키 코레아노스(Tiki Coreanos)’는 제주도의 돌하루방에 영감을 받아 상큼한 오렌지와 바질, 그리고 홈 메이드 진저 믹서로 제주도에 온 듯한 기분을 불러일으킨다.

▲마지막으로 환태평양의 불의 고리에서 착안한 펀치 칵테일인 불의 고리(‘Ring O’ Fire’) 는 마치 볼케이노를 눈앞에서 보는 듯한 보드카가 어우러져 보고 마시는 재미를 동시에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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