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 시원한 여수 풍경과 장군도, 신선함 가득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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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행] 시원한 여수 풍경과 장군도, 신선함 가득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6.24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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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대교, 오동도, 엑스포, 해상케이블카, 낭만포차, 여수밤바다 등 볼거리 풍성
여수항 앞바다에 떠 있는 장군도는 둘레가 600m밖에 되지 않는 작은 섬으로 임진왜란 당시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쌓은 수중석성이 있는 곳이다. 사진/ 전라남도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최근 국내여행지가 인기를 얻는 이유 중 하나로 여수의 선전이 크다. 여수에는 장군도, 돌산대교, 오동도, 엑스포, 해상케이블카, 낭만포차, 여수밤바다 등 맘에 쏙 들어오는 관광명소가 한 공간 안에 머리를 맞대고 있어 하루 내지 1박2일 일정으로 돌아보기 딱 좋다.

여수를 많이, 빨리 둘러보려면 여수 돌산과 자산공원을 잇는 1.5km의 여수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다. 여수해상케이블카는 발아래가 투명하게 되어 있어 여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5인승 크리스탈 캐빈 10대, 8인승 일반 캐빈 40대, 이렇게 총 50대가 운행 중이다.

여수해양레일바이크는 총길이 3.5km에 이르는 해안철길 위에 설치되어 여수 바닷바람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방법으로 꼽힌다. 사진/ 여수해양레일바이크

한편 여수해양레일바이크는 총길이 3.5km에 이르는 해안철길 위에 설치되어 여수 바닷바람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방법으로 꼽힌다. 약간의 터널 구간을 제외하고 전 구간 해안가 코스로 운영해 따로 바다 구경이 필요 없다.

밤이면 멀리 외항선의 불빛을 눈으로 좇는 즐거움이 있으며, 터널 구간인 마래터널 코스의 경우, LED 조명을 통해 색다른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여수시 관할의 섬으로 가는 선박이 운행되는 여수항. 이곳에 장군도가 있다. 사진/ 전라남도

여수항 앞바다에 떠 있는 장군도는 둘레가 600m밖에 되지 않는 작은 섬으로 임진왜란 당시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쌓은 수중석성이 있는 곳이다. 장군도와 돌산도 사이에는 군사용 목책의 흔적이 보이며, 충무공 이순신의 전공기념비 역시 장군도를 상징하는 조형물로 꼽힌다.

여수 먹거리의 특징은 뭐니 뭐니 해도 해산물. 여수 돌산읍에 있는 자연산 활어회 전문점 ‘장군도 횟집’은 음식이 푸짐하고 맛깔스럽기로 유명한데 신선한 해산물로 요리한 곁들임 음식과 다양한 횟감이 특히 인기가 많다.

여수 돌산읍에 있는 자연산 활어회 전문점 ‘장군도 횟집’은 음식이 푸짐하고 맛깔스럽기로 유명하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멍게, 소라, 해삼, 산낙지, 뿔소라 회, 전복회, 문어숙회, 소라숙회, 낙지호롱 등 다양한 종류로 제공되는 곁들이찬은 갓 잡은 재료들로 요리해 신선함이 일품이다.

특히 낙지호롱은 아이들은 물론 여성들에게도 인기 있는 곁들이 메뉴로 잡내가 없는 것은 물론 낙지에 양념이 잘 배어 있어 먹어도 먹어도 입맛을 당긴다.

멍게, 소라, 해삼, 산낙지, 뿔소라 회, 전복회, 문어숙회, 소라숙회, 낙지호롱 등 다양한 종류로 제공되는 곁들이찬.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또한, 여수 맛집 ‘장군도 횟집’에서는 여름철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하모 샤브샤브가 여행객의 눈길을 끄는데, 하모 샤브샤브는 여수의 10대 맛 중 하나로 잘 손질된 장어를 팔팔 끓는 육수에 넣고 살짝 익혀 먹는 요리다.

여수 ‘장군도 횟집’의 하모 샤브샤브는 주인장이 직접 솜씨를 발휘, 장어 살과 살 사이의 가시를 꼼꼼히 발라내 먹기 좋게 되어 있으며 여러 가지 한약재와 야채를 더한 육수로 풍미와 건강함을 더했다.

여수 ‘장군도 횟집’의 하모 샤브샤브는 주인장이 직접 솜씨를 발휘, 장어 살과 살 사이의 가시를 꼼꼼히 발라내 먹기 좋게 되어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여수 바다와 장군도의 멋진 경치를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돌산대교 맛집 ‘장군도 횟집’은 깔끔한 인테리어의 실내와 넓은 주차장으로 고객 배려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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