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여행] “더위야, 물렀거라” 산세 수려 ‘포천’ 갈만한 곳과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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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 “더위야, 물렀거라” 산세 수려 ‘포천’ 갈만한 곳과 맛집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6.24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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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에 창건된 흥룡사, 물 맑은 산정호수 등 볼거리 풍성
포천은 서울에서 가까우면서도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수많은 여행자가 찾는 우리나라 대표 피서 여행지이다. 사진은 백운계곡.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무더운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많은 여행자가 주말을 이용해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그중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둘러보고 맛있는 먹거리도 찾는 ‘식도락 여행’은 최고의 여행코스로 손꼽힌다.

수많은 식도락 여행 중에서도 포천은 서울에서 가까우면서도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수많은 여행자가 찾는 우리나라 대표 피서 여행지이다.

포천 흥룡사는 포천의 명사 백운사에 있는 사찰로 신라 시대에 창건된 곳이다. 사진/ 경기관광포털

포천 흥룡사는 포천의 명사 백운사에 있는 사찰로 신라 시대에 창건된 곳이다. 조선 인조 16년에 중수했다.

산세가 수려하기로 이름난 백운산에 있는 사찰인 만큼 주변 경치가 아름답고, 흥룡사 뒤쪽에는 신선들이 목욕을 즐겼다는 선유담의 비경이 여행자의 발길을 붙잡는다.

더불어 주변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밭, 광덕산, 허브아일랜드와도 가까워 포천 가족여행을 풍요롭게 하고 있다.

포천 화현면으로 이동하면 우리나라 전통 술을 만날 수 있는 산사원이 있다. 사진/ 포천시

포천 화현면으로 이동하면 우리나라 전통 술을 만날 수 있는 산사원이 있다. 전통주인 가양주를 중심으로 하는 우리 술 박물관인 산사원은 손때 묻은 유물과 자료를 보는 재미가 있는 즐거운 박물관이다.

특히 산사정원 세월랑에 늘어선 커다란 술독은 이곳만의 이색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박물관을 관람한 후에는 배상면주의 생주를 시식해 볼 수 있다.

더불어 가양주, 과실주, 세시주 등을 빚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있어 외국인들에게도 좋은 여행지이다.

수많은 포천 이동갈비 전문점 중 포천 이동갈비 맛집 ‘우목정’은 포천 여행객이 꼭 들러야 할 맛집으로 손꼽힌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이뿐만 아니라 포천은 산정호수, 허브 아일랜드, 아트밸리 등의 관광명소가 즐비하며 이동갈비라는 이름난 먹거리로도 한몫한다.

수많은 포천 이동갈비 전문점 중 포천 이동갈비 맛집 ‘우목정’은 포천 여행객이 꼭 들러야 할 식당으로 꼽힌다. 직접 소고기를 선별해 포를 뜬 수제 갈비를 선보인 포천 ‘우목정’은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던 진한 풍미의 이동갈비를 선보이는 맛집이다.

포천 골프장 맛집 우목정은 8사단 신병 교육대대와 인접해 군 장병과 면회객의 만남의 장소로도 알려졌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건강한 음식’을 철학으로 여기는 주인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화학조미료와 캐러멜 소스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과일, 채소로 맛을 낸 이곳의 이동갈비는 특유의 달큼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또한, 우목정만의 장점으로 식당 옆 텃밭에서 직접 기른 유기농 채소를 제공하며, 원하는 고객은 직접 텃밭에서 채소를 따 먹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인장의 손맛이 그대로 들어난 밑반찬과 새콤한 동치미도 인기비결 중 하나. 고객이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도록 셀프바도 조성했다.

화학조미료와 캐러멜 소스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과일, 채소로 맛을 낸 우목정 이동갈비는 특유의 달큼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사진/ 임요희 기자

업체 관계자는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을 만든다는 심정으로 정성껏 만든 이동갈비를 고객에게 제공한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푸짐한 양도 우목정만의 장점”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천 골프장 맛집 우목정은 8사단 신병 교육대대와 인접해 군 장병과 면회객의 만남의 장소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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