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편리해진 미국여행, 델타항공 서울-애틀랜타 직항편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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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편리해진 미국여행, 델타항공 서울-애틀랜타 직항편 신규 취항
  • 김효설 기자
  • 승인 2017.06.0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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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0여 도시, 남미까지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어
델타항공이 서울-애틀랜타 노선에 신규취항을 앞두고 한국시장에 대한 비전과 신규취항에 따른 여행객의 편익에 대해서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윤서연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델타항공이 오는 4일 서울-애틀랜타 노선에 신규취항을 앞두고 2일 오후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델타항공의 한국시장에 대한 비전과 신규취항에 따른 노선망 확대로 향상되는 여행객의 편익에 대한 소개로 진행됐다.

현재 디트로이트 및 시애틀로 매일 두 편의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는 델타항공은 이번 신규노선 취항으로 미국 3개 도시를 매일 취항하는 유일한 미국 항공사가 된다. 미국 내 200여 도시는 물론 남미까지 한층 더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어 미주 방문을 계획 중인 국내 여행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

마테오 쿠시오 델타항공 아시아태평양 전략 및 마케팅 개발 상무이사는 “한국은 중국, 일본에 이어서 아시아시장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으로 이번 서울-애틀랜타 노선 확충은 한국 여행객 대상 서비스 및 혜택 증진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사진/ 윤서연 기자

신규 항공편은 델타-원 비즈니스클래스 37석, 델타컴포트플러스 36석, 그리고 메인캐빈 218석으로 총 291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 좌석 승객은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70여 편의 영화를 한국어로 감상할 수 있으며,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해 언어적 불편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앱 ‘플라이 델타’로 수화물의 위치는 물론 게이트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의 요금을 지급하면 기내에서 무선 인터넷도 사용도 가능하다.

업계 최초로 앱 ‘플라이 델타’로 수화물 추적과 길찾기 지도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 델타항공
신규 항공편은 델타-원 비즈니스클래스 37석, 델타컴포트플러스 36석, 그리고 메인캐빈 218석으로 총 291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은 델타-원 비즈니스클래스. 사진/ 델타항공

운항 스케줄의 경우, 출발 편은 매일 저녁 6시 3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저녁 7시 40분 경(현지시각)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애틀랜타에서 오후 1시 5분(현지시각)에 출발해 다음날 오후 4시 3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 같은 운항 스케줄은 남미지역으로 가는 연결편이 대부분 저녁 시간대로 이를 고려한 일정이다.

한편, 델타항공은 지난 10월 국내 제휴사인 대한항공과 공동운항 확대했다. 델타항공의 애틀랜타 노선 운항 개시와 함께 기존 대한항공이 보유한 애틀랜타 노선과의 협력이 강화되며, 북남미 142개 도시 및 아시아 33개 도시로 공동 운항편이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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