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FA 2015 이모저모] 할아버지의 지팡이가 탐났던 성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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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FA 2015 이모저모] 할아버지의 지팡이가 탐났던 성춘향
  • 이상엽
  • 승인 2015.06.11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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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0회를 맞은 한국국제관광전이 11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사진/ 이상엽 기자
올해로 30회를 맞은 한국국제관광전이 11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사진/ 이상엽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 이상엽 기자  한국국제관광전(KOTFA 2015)이 11일 개막했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이번 관광전은 총 52개국, 495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강남에 있는 코엑스에서 오는 14일까지 진행하며, 전시장은 ▲국내홍보관 ▲해외홍보관 ▲여행상품관 ▲체험관 ▲메인 무대공연 등으로 구성해 관광전을 찾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여행정보를 제공한다.

산신 할아버지의 지팡이가 탐났던 성춘향

► 한국국제관광전을 찾은 이몽룡과 성춘향. 성춘향이 이몽룡에게 뭔가를 이야기 하는데...

► "할아버지~ 할아버지~ 잠시만요" 급하게 누군가를 부르는 성춘향. 과연 누구를 부르는 걸까.

► 급하게 찾아 부른 사람은 다름 아닌 산신 할아버지였다.

► "산신 할아버지, 이 지팡이 요술 지팡이가 맞죠?" 예전부터 호기심이 많았던 성춘향. 재빠르게 산신 할아버지의 지팡이를 뺐았는데..

► "산신 할아버지, 이 요술 지팡이 저 주세요~" 순식간에 성춘향에게 지팡이를 뺏긴 산신 할아버지는 어찌할 바를 몰랐지만...

► "안돼! 요놈아! 욕심 낼 것을 내야지!" 정신이 번쩍 든 산신 할아버지는 지팡이를 다시 되찾고, 성춘향은 결국 요술 지팡이 대신 '지팡이 꿀밤'을 선물로 받았다.

► "이럴줄 알았어!!!" 이 광경을 모두 지켜본 이몽룡, 머리를 감싸며 말리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 그나저나 성춘향이 이렇게 말괄량이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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