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매매사이트 “내차판매시세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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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매매사이트 “내차판매시세표 확인하세요”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4.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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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자정 노력 ‘뻥카 허위매물’ 예방 캠페인 펼쳐
중고차 허위 매물에 속지 않기 위해선 우선 많은 상품을 가까운 중고차 매매시장에서 직접 눈으로 차량을 살펴보아야 한다. 사진/ 카가이드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기자] 중고차 시장의 ‘암 덩어리’ 허위 매물 광고는 여전히 중고차 시장 곳곳에 버젓이 남아있다. 좋은 중고차를 구하기 위하여 먼 곳에서 찾아와 헛걸음을 하는 경우가 없어지지 않는 이유다.

소비자가 인터넷에서 알아보았던 차량이 아닌 다른 차량을 소개하는 일명 ‘돌려팔기’ 강매 등 피해 사례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실매물 중고차 구매를 위해 믿을만한 중고차 사이트 구하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라고 토로한다.  

서울 강남중고차매매단지 및 수원중고차매매단지 법인 업체 ‘카가이드’에서 중고차 ‘잘 사는법’과 허위매물 구별법을 공개했다.  

카가이드 관계자는 “현재 인터넷 중고차 사이트 중 실 매물사이트는 10% 정도”이며 “특정 사이트 외에 실제 상품을 보유하고 직접 정보를 공유하는 곳은 거의 없다”고 단언했다.

나머지 90%의 중고차 사이트는 흔히 말하는 ‘뻥카’ 사이트라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중고차 허위매물 광고 근절’ 캠페인까지 해보지만 사실상 그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카가이드’ 관계자에 따르면 중고차 허위매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중고차 잘 사는 법이 따로 있다.

중고차 허위 매물에 속지 않기 위해선 우선 많은 상품을 가까운 중고차 매매시장에서 직접 눈으로 차량을 살펴보아야 한다. 이곳에서 연식, 주행거리, 색상, 등을 고를 수 있다. 매매단지에 상주하고 있는 중고차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하여 대략적인 시세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SNS, 신문광고, 사이트 등의 광고되고 있는 상품이 시세보다 너무 저렴하다면 정상적인 차량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동일한 차량을 다른 등록자가 포스팅한 것이라면 이 역시 허위매물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광고 글이나 판매자의 말에만 의지하여서는 안 된다. 직접 시운전을 해보며 차량의 소음, 주행능력을 테스트하는 것이 필수다. 외관이나 내부 역시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아야 한다. 차량의 성능점검 기록부 , 차량등록증 등의 차량 관련 서류들도 빠짐없이 있는지 챙겨 살펴야 한다.  

카가이드는 폭넒은 상품으로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맞춤식으로 수배하여 시운전 , 차량점검, 서류 확인, 구매, 배달 등을 대행한다. 이른바 ‘수배형, 의뢰형 중고차’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피해를 줄이고 좋은 중고차를 알선 해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대행업무 수행 과정을 사진, 동영상 PC, 모바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허위매물을 제외한 실존하는 매물을 방문하지 않고도 차량을 받아 볼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차량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한 초보운전중고차구입, 여자중고차구입, 사회초년생중고차, 첫차 중고차 구입, 등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본인에게 잘 맞는 좋은 중고차를 추천해준다. 카가이드는 평균 업계 경력의 10년차 중고차 매니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외에도 출장상담, 방문판매 및 중고차 견적, 중고차시세표 가격제시, 중고차경매, 중고차매입, 내차 사고팔기, 중고차 직거래 등을 통해 중고차 가격을 더 투명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카가이드가 구축한 서울과 수원 및 강남 중고차 매매단지 네트워크를 통하면 전국의 모든 중고차를 확인하실 수 있다. 

한편 중고차매매사이트 “카가이드”는 자체 중고차시세표, 상품 프로모션 및 무료 가격비교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카페, 블로그,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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