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 ‘해외보다는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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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해외보다는 국내여행’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4.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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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에 적합한 국내 여행지, 제주·부산·여수 등
우리나라 사람들이 ‘서귀포’, ‘제주’, ‘해운대’, ‘여수’, ‘강릉’ 등 국내여행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가족여행에 적합한 국내 여행지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인기 키워드는 ‘서귀포’, ‘제주’, ‘해운대’, ‘여수’, ‘강릉’ 등으로 국내여행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호텔스컴바인의 검색 데이터(548만 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가장 많은 검색량을 보인 국가는 한국이었다.

한국에 이어서 검색량 2위, 3위는 일본과 미국이 차지했다. 일본은 매년 한국인 방문율 1위로 꼽히던 오사카 지역이 올해도 변함없이 인기 키워드로 꼽혔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미국의 경우 자녀를 동반한 가족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괌’과 ‘하와이’의 키워드 검색량이 가장 많았다.

일본과 미국 뒤로 필리핀, 태국, 베트남, 홍콩, 대만 순으로 많은 검색량을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가까운 동남아 지역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국가에서는 유일하게 프랑스가 10위 권 내에 이름을 올리면서, 5월과 10월 연휴기간에 장거리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호텔스컴바인 최리아 마케팅 부장은 “올해는 여름휴가 외에도 5월과 10월에 황금연휴라 불리는 시즌이 있어, 인기 있는 여행지의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은 벌써부터 마감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빠르게 여행계획을 세우고 손품을 판다면, 원하는 지역에 위치한 가성비 높은 호텔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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