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 시민의 숲에서 즐기는 7가지 공원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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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시민의 숲에서 즐기는 7가지 공원체험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4.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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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두 시간 동안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양재 시민의 숲에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 매튜황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도심 숲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힐링을 할 수 있는 길이 생겼다.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월 15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7, 8월 혹서기 제외)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공원 놀이의 날’로 정해 오후 1시부터 두 시간 동안 숲을 테마로 하는 7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지난 3월 ‘시민의 숲 친구들’과 협약을 맺고 공원 놀이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로 운영해 행사 당일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공원의 가치 확산을 위해 연 4회(상반기 2회, 하반기 2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4월 21일 금요일 저녁 7시에 서초구 방배동에 소재한 밸류가든(서초구 방배로28길 17-1 2층)에서 ‘에코 라이브러리, 공원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북큐레이터 안정희의 특강과 함께 워크숍이 열린다. 이날은 생태 도서에 대한 소개와 공원에서 생태적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 이용태 소장은 “2017년도 동부공원녹지사업소의 공원 여가문화 정책의 주요 목표 중 하나가 ‘시민의 역할과 참여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라며 “시민의 숲을 필두로 여러 공원에서 시민들의 재능기부 등을 통한 공원 프로그램 운영을 확산해서 시민들이 공원에서 즐길 거리를 늘리고 공원 문화를 보다 풍성하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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