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벽초지문화수목원 ‘2017 꽃길만 걷자’ 봄꽃튤립축제, 맛집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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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벽초지문화수목원 ‘2017 꽃길만 걷자’ 봄꽃튤립축제, 맛집 정보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4.10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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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에 따라 옷을 갈아입는 벽초지수목원, 봄에 가장 환상적
4월 15일(토)부터 5월 7일(일)까지 파주 벽초지문화수목원에서 ‘2017 꽃길만 걷자, 봄꽃튤립축제’가 열린다. 사진/ 벽초지문화수목원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온 천지에 꽃내음 가득한 4월, 가까운 식물원을 찾아 안구도 정화하고 가족과 오붓한 시간도 가져보자. 4월 15일(토)부터 5월 7일(일)까지 파주 벽초지문화수목원에서 ‘2017 꽃길만 걷자, 봄꽃튤립축제’가 열린다.

벽초지라는 이름은 푸름, 풀, 연못의 합성어로 ‘인간의 창조력이 보태어진 자연’을 뜻한다. 벽초지수목원은 약 12만㎡에 달하는 방대한 대지 위에 수양버들 늘어진 연못, 교목 둘러싸인 넓은 잔디광장, 계절에 따라 옷을 갈아입는 여왕의 정원, 유럽 스타일의 조각공원 등 다양한 시설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벽초지문화수목원의 봄꽃튤립축제는 그리스 조각상이 즐비한 유럽식 정원을 배경으로 하기에 그 아름다움이 특별하다. 사진/ 벽초지문화수목원

벽초지문화수목원의 봄꽃튤립축제는 그리스 조각상이 즐비한 유럽식 정원을 배경으로 하기에 그 아름다움이 특별하다. 튤립은 이중적인 매력을 가진 꽃으로 형태는 단아하면서 색상은 더할 수 없이 화려해 예로부터 서양의 궁궐을 장식하는 꽃으로 맹활약했다.

현재 세계 화훼시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꽃 중 하나인 튤립은 네덜란드를 상징하는 꽃으로 유명하지만 사실은 터키가 원산지다. 원래 백합을 의미하는 랄레(lale)로 불리었으나 머리수건인 터번과 생김새가 비슷하다고 하여 튈벤트(Tülbend)라는 명칭이었다가 지금의 튤립(Tulip)으로 정착했다고 한다.

한편 파주 벽초지문화수목원 ‘2017 꽃길만 걷자, 봄꽃튤립축제’는 오전 9시부터 해질 때까지 계속된다.

튤립은 이중적인 매력을 가진 꽃으로 형태는 단아하면서 색상은 더할 수 없이 화려해 예로부터 서양의 궁궐을 장식하는 꽃으로 맹활약했다. 사진/ 트랴블바이크뉴스DB

벽초지수목원 근거리에 있는 ‘돌쇠항아리’는 질 좋은 1등급 국내산 고기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파주 맛집이다. 돌쇠라는 가게 명칭에는, 업소를 찾는 손님들이 돌쇠처럼 건강하고 즐거운 기운을 얻어가기를 바란다는 뜻이 담겨 있다.

손님의 건강을 위하는 만큼 돌쇠항아리는 최고의 식재료를 통해 최고의 맛을 내는 것을 지향한다. 파주 맛집 ‘돌쇠항아리’의 자랑은 크게 세 가지가 있는데 첫째, 쌈밥집 부럽지 않은 유기농 쌈야채를 세팅, 손님의 건강을 생각한다. 이 집 상에 오르는 채소는 행주산성 부근, 부부가 운영하는 친환경인증 하우스에서 매주 직송으로 배달된다.

벽초지수목원 근거리에 있는 ‘돌쇠항아리’는 질 좋은 1등급 국내산 고기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파주 맛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둘째 자랑은 다른 집에서는 볼 수 없는 석갈비를 메뉴로 갖고 있다는 점이다. 석갈비는 달궈진 돌판에 마늘과 양파를 깔고 구운 갈비를 올린 다음 그 위에 파채를 올려 먹는 형태로, 간편하게 갈비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화로가 없기에 유아를 동반한 가족도 안심하고 식사에 임할 수 있으며 항아리 숙성을 통해 부드러운 육질을 얻는 데 성공, 치아가 약한 어른이나 아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석갈비는 달궈진 돌판에 마늘과 양파를 깔고 구운 갈비를 올린 다음 그 위에 파채를 올려 먹는 형태로, 간편하게 갈비를 즐길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손님의 건강을 위하는 만큼 돌쇠항아리는 최고의 식재료를 통해 최고의 맛을 내는 것을 지향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돌쇠항아리 손님상에 오르는 채소는 행주산성 부근, 부부가 운영하는 친환경인증 하우스에서 매주 직송으로 배달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파주 맛집 ‘돌쇠항아리’의 셋째 자랑은 목살, 갈비, 오리로스, 오리주물럭 등 잘 숙성된 여러 종류의 고기와 갓 지은 돌솥밥을 묶어 2인, 3인, 4인 세트 메뉴로 구성했다는 것이다.

입맛 다른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성맞춤형 맛집 ‘돌쇠항아리’를 임진각 맛집, 감악산 맛집, 벽초지수목원 맛집, 헤이리 맛집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모두 같은 집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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