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춘천시가 캠핑장 양성화에 이어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외곽 관광활성화를 꾀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캠핑장 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해 초 관련법 개정에 따른 보전녹지, 보전관리지역 내 캠핑장 등록제가 시행되고 지역 내 캠핑장에 대한 등록을 적극 유도하면서 거의 불법시설이던 캠핑장 등록률이 이달 현재 90%까지 높아졌다.
지역 내 전체 30개 캠핑장 중 26곳이 등록 야영장으로 운영되고 있고 미등록 4곳 중 3곳은 고발조치 한 상황이다.
시는 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등록야영장에 대한 전기, 가스 설비 등의 안점점검을 실시, 일부 보강이 필요한 사항이 나왔으나 전체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시는 캠핑장 안전관리가 개선된 데 따라 올해는 등록 캠핑장을 대상으로 편의시설, 관광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키로 했다.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 △캠핑 사업체 지원 △운영 개선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벌인다.
사업체 지원사업으로는 4곳을 선정, 안전관리용 폐쇄회로 티브이(CCTV)설치, 화장실, 취사시설, 안전펜스 설치 등에 1억3000만 원을 지원한다.
운영개선사업으로는 6600만원을 들여 서면 박사마을 어린이글램핑장 화장실을 추가 신축한다.
다음 달에는 가족 캠핑객 유치를 위해 산책로, 자연관찰, 물레길 카누 체험, 낚시, 공연, 영화상영 등의 프로그램 운영 업체를 선정, 모두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승묵 관광정책과장은 “캠핑 인구 증가에 맞춰 안전관리, 시설 개선, 관광형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캠핑장이 밀집해 있는 외곽지역관광활성화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